인천개항장 답사 보고서 - 청일문화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7.12.13
- 최종 저작일
- 2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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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근현대사 수업의 과제를 위해 인천개항장을 직접 답사한 후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개항장 일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청일문화 양식이 담긴 문화재들을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
목차
Ⅰ. 답사 진행사항
Ⅱ. 주제 선정 이유
Ⅲ. 인천 개항장 일대 - 중구 개항장을 중심으로
1) 개항과 함께 근대화로 나아간 인천
2) 인천에 중국, 일본 문화가 유입된 배경과 모습
3) 인천 개항장의 현재 모습과 발전 방향
Ⅳ. 개인 소감
본문내용
Ⅲ. 주제 선정 이유
인천은 한반도의 인후부에 위치해 역사적으로 한양으로 향하는 배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장소였다. 때문에 1800년대 후반에는 이러한 지리적 이점 때문에 일본과 서양 열강들에 의해 개항장으로 개발 됐고 개항장 일대에서는 청나라, 일본, 서양 세력과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러한 개항 과정은 외국 문화가 국내로 유입되는 배경이 되어 인천 개항장 일대가 근대화의 시발점이 되는 데 주요한 요인이 됐다. 이후 청, 일의 조계지가 설정되고 경인선, 인천항 갑문 등이 완성 되면서 이러한 근대화 과정은 급속도로 진행된다.
개항기부터 활기를 띠며 발전해온 차이나타운은 한국 전쟁을 겪고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6,70년대 화교 제한 정책으로 침체를 겪기도 했다. 실제로 많은 수의 화교들이 이 시기에 차이나타운을 떠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과의 수교를 기점으로 관광지로서 새롭게 발전하기 시작했고 현재에도 화교 2,3세대가 차이나타운에 거주하고 있다.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에는 근대화의 흔적들이 남아있어 당시의 빠른 속도로 전파되던 외세 문화의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인천은 지리적 특징을 바탕으로 한 근대화 과정에서 다양한 문화들이 혼재된 근대 개항장으로서의 면모를 탐구하고자 답사 주제로 정했다.
Ⅳ. 인천 개항장 일대 - 중구 개항장을 중심으로
1) 개항과 함께 근대화로 나아간 인천
근대의 인천은 서양문물이 들어오는 관문이자 방어의 요충지로 조선을 지배하려는 세력과 조선정부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공간이었다. 근대 조선은 외세에 의해 강압적으로 개방되었고, 인천은 19세기 말 러일전쟁과 같은 격동의 근대화 과정을 겪게 된다. 일본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특히 우리나라를 지배하려는 야욕이 컸던 만큼 지리적 요충지인 인천을 거점으로 삼았다. 그래서 일본은 세력 확장을 위해 개항장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조계지를 만들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천은 근대화의 길을 걷게 되었다.
참고 자료
- 인천 차이나타운의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한대광, 인하대학교 행정대학원,[2007] [국내석사]
- 인천 차이나타운
김옥임 (Koreana (Korean), Vol.19 No.3, [2005])
- [건축] 인천, 차이나타운에 드리워진 가치의 함정
전진삼 (황해문화, Vol.40 No.-, [2003])
- [내가 읽은 책] 한국건축 중국건축 일본건축 = Korean Architecture Chinese Architecture Japanese Architecture
도연정(Do, Younjung) (建築, Vol.59 No.10,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