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8.11.30
- 최종 저작일
- 2007.10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정신병원을 소재로 한 영화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를 보고나서 쓴 레포트예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느 날 범죄자인 맥머피는 교도소에서 한 정신병원으로 보내진다. 정신병원이 감옥보다는 자유로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맥머피는 정신병원에 수감되어 있는 마티니, 하딩, 빌리, 체스윅, 하딩, 추장등과 생활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는다. 정신병원에 수감되어있는 정신병자들은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맥머피는 그들이 정신병원의 일률적이고 폐쇄적인 치료방식 등의 내압에 의해 ‘산송장’처럼 살아간다는 것을 깨닫는다.
맥머피는 정신병원의 환자들을 이끌고 탈출해서 낚시를 다녀오고, 파티를 열고, 술을 마시는등 개혁을 시도해보려고 하지만 병원의 수석간호사인 렛취드를 비롯한 관리사들에 의해 실패한다. 마지막 탈출시도마저 실패하고 다시 붙잡혀온 맥머피는 식물인간이 되어버리고 정신을 놓아버린 맥머피를 보고 그와 함께 탈출을 결심하곤 했던 추장의 분노가 폭발하고 마침내 추장은 정신병원의 창문을 깨버리고 밝은 자유를 향해 천천히 걸어나간다.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라는 영화의 줄거리이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일단 굉장히 화가났다. 이 영화에 대해 어떠한 정보도 없이 봤던 나로서는 렛취드의 첫인상이 매우 친절하고 따뜻했다. ‘아! 간호사가 취해야할 윤리에 대한 자세의 본보기인가보구나.’라는 생각을 한건 나의 성급한 판단이었다. 정신병원의 수간호사이자 가장 우수한 간호사인 렛취드는 너무나 강압적이고 일률적인 태도로 환자들을 대했다. 렛취드와 다른 간호사들의 공간인 간호사룸은 유리로 막혀있고 약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복용케하며 간호사와 환자들의 상호관계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물론 정신병 환자들을 치료하기위해서는 어느정도 강압적인 면이 필요할지 모르지만 환자들에 대한 그녀와 병원의 태도는 지나치게 의무적이었다. 반면 맥머피와 다른 환자들의 관계는 정반대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