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보고.

소개글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공수업 정신건강론 시간에 제출했던 과제물입니다.
A0받은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평소 정신질환에 대한 나의 견해
2. 영화 감상 후 정신질환에 대한 나의 견해
3. 정신질환은 누가 규정하는가
4. 정신질환의 사회적 기능은 무엇인가
5. 사회복지 전공생으로서 느낀점

본문내용

2. 영화 감상 후 정신질환에 대한 나의 견해
영화를 감상하고 난 후, 정신질환은 본인에게든 타인에게든 낙인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질환을 갖고 있다는 진단이 내려지면 환자 본인은 자신에게 정신병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고, 타인들(의사든, 간호사든, 가족이든, 친구든)도 더 이상 그를 정상적인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는 것이다. 영화의 중반부에서 주인공 맥머피는 입원해있는 환자 대부분이 자진해서 병동에 왔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데, 이들 환자들의 경우를 보면 정신질환은 본인과 타인 모두에게 낙인효과를 일으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마 자진해서 정신병동을 찾아온 환자들은 처음에는 자신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잘 몰랐을 것이다. 하지만 일단 진료를 받은 후 의사의 진단을 받고 나서는 ‘○○병을 앓고 있는 환자’라는 낙인이 찍히게 되어 자신감을 잃게 되었고, 그래서 언제든 퇴원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기력하게 입원해있는 쪽을 택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