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및 고조선에 대한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8.11.09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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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조선과 고구려에 대한 책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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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과학적인 역사’란 여러 역사가들에 의해서 재구성 된 ‘기록으로서의 역사’들을 과학적 분석 과정을 통하여 재구성 된 역사를 말하며, ‘비 과학적인 역사란’ 앞서 말한 역사가들이 과거의 사건을 재구성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주관이나 가치관 등을 개입시킴에 따라 위조되거나 날조 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그러한 역사를 말한다. 오늘날의 역사학자들은 엄밀한 사료 비판을 통해 ‘기록으로서의 역사’를 과학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과거 역사가들에 의해 위조되거나 날조 된 부분을 찾아서 ‘과학적인 역사’로 재구성 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그들 자신도 주관이나 편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과학적인 역사’의 객관성을 평가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 또한 ‘비과학적인 역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역사가들은 ‘과학적인 역사’의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 ‘민족’이란 영어의 ethnicity 혹은 ethnic group에 상응 하는 개념으로 규정한다. 민족은 특정한 문화(언어, 종교, 관습 등의 객관적 지표와 민족의식의 주관적 지표)를 공유하는 인간집단이다. 그러므로 민족은 문화, 생활지역, 민족의식 등을 주요한 지표로 삼아 구분되는 동질적인 인간집단이다. 민족의 객관적인 특징으로는 혈연적인 계보를 따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문화적인 계보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혈통이 다르고 사는 곳이 다른 경우의 사람들이라도 언어, 종교, 관습 등의 동질적인 문화와 민족의식을 공유하면 단일 민족이라고 볼 수 있다. 두 인간집단의 언어나 종교 모두가 동일하다 할지라도 우 인간집단이 무조건 단일 민족이라고 간주할 수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인근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비슷한 문화를 공유하였지만, 서로 다른 역사과정을 밟아온 결과 자체적인 고유한 관습을 간직하고 있고 서로의 민족의식이 다르기 때문에 단일 민족으로 볼 수 없는 경우다.
민족의 존재는 처음부터 주어진 역사과정의 불변적인 개념이 아니라 역사과정에서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형성되어 발전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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