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근대성과 최인훈의 금오신화
- 최초 등록일
- 2008.11.05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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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문학의 근대성에 관한 논의와 조동일의 견해, 최인훈의 작품에서 나오는 자아와 이상적자아 금오신화 텍스트분석
목차
I. 序論
1.1. 근대문학과 최인훈
II. 本論
1. 「금오신화」에 나타난 현실과 이상향 사이에서 주체(主體) 찾기.
1.1. 작품속 인물의 의식(意識)
1.2. 현실과 이상향에서의 자아
III. 結論
본문내용
한국 문학이 근대문학으로의 이행을 하고나서 많은 문예사조와 다양한 창작노선들이 나타났다. 근대문학 태동기 때의 문학의 재료는 `인생`이며, 이를 통해 인간생활과 사상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어야 한다. 즉 문학을 통해서만 `인생`은 온전한 의미를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당시의 문학에서 `인생`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기대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인간`과 그를 구성하는 제요소들에 대한 성찰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된다. 근대문학은 주로 지식인에 의해 발전되었다. 처음에 그것은 계몽의 방식으로 다중과 관계했지만 점차 지식인 또는 민중들의 삶의 욕구를 반영하는 것으로 나아갔고 나아가서는 민중의 삶의 표현으로 발전하게 된다. 또한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민족주의자들은 민족을 국가의 토대로 설정함으로서 민족정신을 주체성으로 설정한다. 이러한 민족정신을 주체로 한 문학 작품들이 소개되어 우리의 독립에 대한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버팀목이 되었다.
해방 후 이데올로기의 대립 속에서 민족분열이라는 아픔과 한차례의 전쟁을 겪고 남·북정권 대립체제로 이어지고 문학에서도 그러한 사회현실을 반영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최인훈에게 현실세계는 자아와 대립된 `악마적`상황으로 인식된다. 당대 현실은 전쟁과 분단의 체험, 4·19혁명의 실패와 군사정권의 수립으로 그에게는 `부조리`의 상황을 첨예하게 보여주는 공간이다. 그러므로 그의 세계 인식 태도는 방황과 소외, 비판과 저항 등으로 집약되며 그의 소설 속 인물도 이 범주에 속해있다. 예술은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을 배태시킨 사회에 대해 반응을 보이기 마련인데 최인훈 소설에서의 `환상성`은 그의 세계 인식태도를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1960년대에 집중적으로 발표된 최인훈의 소설은 전쟁과 분단의 체험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이다. 그러나 1950년대 전후소설과 비교하면 그의 소설은 비극적인 역사체험을 감상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1950년대 소설과 구분되며, 허무의식에서 벗어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고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