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대화법 요약

소개글

아이에게 나보다 더 나은 인생을 선물하고 싶다면…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대화의 법칙
"이해하는 대화와 가치를 전하는 대화를 80:20으로 하라"

목차

PART 1. 말 잘 듣는 아이가 위험할 수도 있다
PART 2. 문제는 99% 부모에게 있다
PART 3. 아이와 대화를 잘 하고 싶다면 대화 마인드부터 바꿔라
PART 4. 현명한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대화의 기술 10가지
PART 5.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는 0세부터 사춘기 아이까지 연령별 대화법
PART 6. 초보 엄마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본문내용

Part 1 말 잘 듣는 아이가 위험할 수도 있다.
당신은 어떤 부모로 기억되고 싶은가
- 부모는 아이 인생의 멘토(스승)가 되어야 한다. 부모가 아이와 대화한다는 것은 아이에게 ‘인생은 이렇게 사는 거야’ 하고 모범을 보이는 것과 똑같다.
- 부모는 대화를 통해 아이에게 더 넓은 세계를 보여 주어야 하고, 삶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단순히 ‘~하는 법’을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에게 흔들림 없는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아이가 한층 더 성장하게끔 보다 큰 견지에서 이끌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부모들이 해야 할 대화다.
말 잘 듣는 아이가 위험할 수도 있다
너무 말 잘 듣는 아이는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 없이 부모의 뜻에 따라 착해져야만 했던 아이이기에 자유로운 생각과 행동을 하지 못한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그 아이들이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지 못한다는 데 있다. 그래서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설계하지 못하고 자신감을 읽어 버린 채 방황하면서 일종의 패배감을 안고 살아갈 수도 있다.
부모들이 흔히 가지기 쉬운 편견 3가지
편견 1_ 내가 하는 말은 다 아이 잘되라고 하는 말이다.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부모의 말 모두가 정말 아이를 위해 하는 말은 아니다. 부모의 편의나 취향을 위해서 하는 말도 적지 않다.
편견 2_ 아이는 무조건 내 말을 들어야 한다.
부모 스스로의 무의식 깊은 곳에는 “쟤는 나 없으면 안돼. 쟤는 내 거야” 라는 소유욕이 깊이 자리잡고 있다. 자신의 생각과 아이의 생각이 일치해야 한다고 믿는 부모에게는 잔뜩 위축되어서는 말 한마디 제대로 할 수 없다.
편견 3_ 말로 나누는 대화가 전부다
아이들은 부모의 입만 보는 게 아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자기도 모르게 보내는 신호를 하나하나 예민하게 받아들인다.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전체 의사소통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70%에 이른다는 사실도 기억해 둘 만한 일이다.

참고 자료

신의진| 랜덤하우스중앙| 2005.08.10 | 279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