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왜이러세요 연극의 감상문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8.10.10
- 최종 저작일
- 2007.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부산에서 본 아니 왜이러세요 연극을 보고 느낀점과 비평을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7년 9월 21일 연극을 보러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남천동에 갔다.
연극은 한 번도 보지 못한 터라 무척이나 궁금하고, 가슴마저 설랬다.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곳은 번화가도 아닌 그저 동네인 곳에 위치한 작고 약간은 허름한 액터스소극장. 정말 여기서 연극을 하긴 할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좌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연극 시작만을 기다렸다. 무대와 좌석은 너무나 가까워서 내가 생각했던 연극과는 사뭇 다르다고 생각했다. 무대는 아주 작았고, 배우는 교수와 학생 단 두 명.. 내용은 이러했다. 열심히 하나 잘 따라가지 못하고 레포트는 엉망으로 썼으나, 자신은 배운 대로 쓴 것 밖에 없다며 교수님에게 학점을 잘 달라고 말하는 학생, 그러나 교수는 자신이 원하는 답이 아니라며 성적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였다. 교수는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며, 간간히 전화를 받았는데 아내와 이사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좀 더 좋은 곳으로 이사를 가는데 그곳은 자신의 딸이 가고자하는 학교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고 이러한 이야기를 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정작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에게는 성적은 중요치 않다며, 자신이 처음부터 다시 차근차근 가르쳐주겠다고했다. 그러면 성적은 좋게 주겠다며, 도저히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던 학생을 이해한다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