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햄릿
- 최초 등록일
- 2008.09.26
- 최종 저작일
- 2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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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햄릿 (감상포함)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느 날 책꽂이를 뒤지다 보니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그 전에는 이 글들의 내용들을 대충 알고 있는 것 같았지만 막상 기억을 해보려니 기억이 잘나지 않았다. 그래서 기왕 이 책을 본 김에 한편을 읽기로 했다. 처음에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읽어보려고 했지만 이것은 그전에 한번 읽어봤기 때문에 다른 것을 읽는 것이 더 낫을 것 같았다. 책장을 뒤적이다가 햄릿을 보게 되었다. 햄릿은 읽어 본적이 없어서 아는 구절이라고는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라는 것 밖에 없었다. 4대비극중 가장 조금 아는 것이 햄릿이라고 생각해 이 글을 읽게 되었다. 글의 내용을 간추려 보면 이런 내용이다.
매일 성벽에서 보초를 서는 배너도와 프란시스코 그리고 마셀러는 어느 날 밤에 보초를 서다가 이미 죽은 선왕이 갑옷을 입고 밤중에 배회하고 다니는 혼령을 보게 된다. 선왕의 혼령을 본 이들은 이 이야기를 선왕의 아들인 햄릿에게 말해준다. 그 이야기를 듣게 된 햄릿은 그날 그들과 같이 성벽에서 보초를 서서 선왕의 혼령을 보게 된다. 선왕의 혼령에게서 선왕이 자신의 동생인 현재의 왕에게 독살을 당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런 유령이 나와서 자신의 원한을 풀어달라고 부탁한다는 이야기는 우리나라와 같은 아시아에서 귀신에 해당하는 이야기인 줄 알았지만 그런 이야기가 아시아의 귀신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새롭게 느껴졌다.
햄릿은 선왕의 혼령이 말한 것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의심을 품고 괴롭게 고민을 하던 햄릿은 왕과 같이 보던 극중극에 의해 괴로워하는 왕을 보고 혼령이 말한 것에 대한 말의 진실성의 여부에 확신을 갖게 된다. 햄릿은 자신의 형을 독살한 그런 동생과 결혼한 자신의 어머니를 비판하고 이런 어머니에 대한 증오심은 애인 오필리어에게까지 미쳐서 그녀를 버린다.
참고 자료
햄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