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이트클럽`주인공의 정신 장애
- 최초 등록일
- 2008.09.26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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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이트 클럽이라는 영화를 보고, 그의 정신 장애에 대해 생각해 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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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러한 주인공의 행동들과 그의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조명해 볼 때, 주인공이 앓고 있는 정신 장애는 해리성 장애라고 할 수 있다. 해리성 장애에는 기억상실증, 둔주, 다중성격, 이인증 등이 있는데, 주인공은 이 중에서 다중성격이다. 다중성격은 한 개인이 서로 다른 때에 각각 나타나는 여러 개의 분리된 성격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두 성격은 서로 독립적으로 행동하는데, 영화 속 주인공은 자신 외에, 타일러라는 성격을 갖고 있었고, 이를 친구로 인식했으며 서로 독립적으로 행동했다. 타일러가 폭탄을 설치했던 것과 파이트 클럽 회원들에게 지시를 내린 것을 주인공은 알지 못했던 것, 그리고 ‘말라’라는 여자와의 섹스를 기억하지 못했던 것에서 이는 자명해진다.
해리성 장애는 흔히, 갑자기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때 발병되며, 이는 개인의 내적 갈등에 대한 방어일 수도 있고, 또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정신적 충격에 대한 방어일 수도 있다. 그리고 정신분석적 입장에서는 그 원인을 유년기에 받았던 정신적 외상, 주로 성적 학대나 폭력에 두고 있고, 행동주의 입장에서는 죄의식의 회피를 위해 고안해 낸 장치를 그 보상을 통해 유지시키는 것이라 설명한다. 그렇다면 주인공이 다중성격을 앓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 속에서 그 직접적인 원인을 찾을 수는 없지만, 약간의 실마리가 제공된다. 그것은 주인공과 타일러와의 대화에서인데, 타일러가 주인공에게 누구와 가장 싸우고 싶냐고 물었을 때, 주인공은 자기 회사 사장이라고 대답한데 반하여 타일러는 자신의 아버지와 싸우고 싶다고 대답한 것이다. 여기서 주인공의 아버지가 6살 때, 그의 어머니와 헤어진 것과 그 후 여러 여자를 만난 사실을 알 수 있고, 또 타일러가 아버지의 간섭에 대해 적개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정신분석적으로 접근해 본다면 주인공의 다중성격의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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