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에 언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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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에 언덕에-신동엽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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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山에 언덕에
신동엽
그리운 그의 얼굴 다시 찾을 수 없어도
화사한 그의 꽃
山에 언덕에 피어날지어이
그리운 그의 노래 다시 들을 수 없어도
맑은 그 순결
들에 숲 속에 살아갈지어이
쓸쓸한 마음으로 들길 더듬는 行人아
눈길 비었거든 바람 담을지네
바람 비었거든 人情 담을지네
그리운 그의 모습 다시 찾을 수 없어도
물고 간 그의 영혼
들에 언덕에 피어날지어이
신동엽 시인은 우리가 현대시인론 시간에 공부하는 마지막 시인이다. 신동엽 시인이 그렇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고등학교때 <껍데기는 가라>라는 시를 배웠던 기억이 난다. 껍데기는 가라고 외칠 수 있는 시인 신동엽의 많은 시 중에서 이번에 나는 <山에 언덕에> 라는 시를 선택하여 감상해 보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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