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교육열 올바로 보기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8.28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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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종각 저의 `교육열 올바로 보기`의 내용정리와 서평을 쓴 리포트 (A+받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육열 올바로 보기 ‘그 정체는 무엇이며 어떻게 다루어야 하나’ 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말머리에서 교육전문가들이 교육을 너무 고상하게 생각하고 교육을 이상론적으로, 도덕주의적으로 생각하는 사이에 우리교육의 현실이 점점 우리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에 따라 자신은 사실주의교육학 혹은 리얼리즘 교육학을 해야겠다고 진술하면서 이 책을 통해 교육열을 새롭게 봐야하고 따라서 교육열을 재발견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주장하고 있는 것은 첫째, 교육열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관과 도덕주의적 잣대를 버려야 하고 둘째, 교육열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학술적 개념으로 정제해야 하며 셋째, 교육열 정책의 대전환이 있어야 함과 넷째, 교육열의 출발점인 부모가 겪는 자녀교육상의 혼돈을 해결하게 위한 대책이 제시되어야 함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 책은 내용을 총 3‘부’로 나누고 각 부에 여러 ‘장’으로 나눠지는 소주제를 따라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제 1부 ‘교육열 제대로 보기: 교육열의 환경과 정체와 운동법칙’에서 1장 한국교육의 꿈과 현실: 교육열환경에 대한 총체적 진단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한국교육은 양이 넘치면서도 질적으로 왜곡되어있고 비효율적이라는 것과, 우리 교육경쟁의 치열성을 지적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의 한 가지는 교육을 다양화 하여 교육요구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분산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 지금의 시대는 무한경쟁사회이자, 지식기반사회이기 때문에 정보화․세계화․다양화 시대에 적절한 학교체제 구축과 기능수행의 실패는 국가와 국민의 생존까지도 위협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계속해서, 획일적인 틀 안에서의 극심한 경쟁이 학습동기체제를 천민화․황폐화시켰다고 말하며 이것의 변화에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사회가 지속적인 능력검정체제가 작동하고, 따라서 노동시장이 유연해지고, 능력주의 사회로 변화되어져야 한다고 설명한다.
참고 자료
교육열 올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