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삼국통일을 어떻게 볼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08.08.25
- 최종 저작일
- 2007.05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8,000원
소개글
신라의 삼국통일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자기생각쓰기
목차
1.들어가는말
2.주장 및 이유
3.나오는 말
본문내용
Ⅰ.들어가는 말
한국사의 내용 중에서 가장 아쉬운 바의 하나를 지적할 경우에 신라에 의한 삼국통일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그것은 신라보다 고구려에 의한 통일을 기대하는 데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라의 삼국통일이 전제된 한국사를 교육하는 한 언제나 거론될 문제이다. <<한국사교육특강>>강의 시간에 <신라 삼국통일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관한 토론수업을 통하여 다시금 중차대한 신라 삼국통일을 재조명 해보고 나름의 관념을 정리해 보았으면 좋겠다.
Ⅱ.주장 및 이유
1.‘삼국통일’가 가지는 모순 : 신라의 삼국 통일이라는 단어적 개념에 충실할 경우에 신라의 삼국통일은 원인인 백제와 고구려의 통합으로 완료되어야 합당하다. 그리고 두 나라를 완전히 아우름으로써 발해가 건국할 여지가 없어야만 맞는 서술이 될 것이다. 신라의 삼국통일과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의 모순된 서술은 신라의 백제통합과 고구려 고지에서의 발해건국, 즉 남북국의 성립으로 파악하면 구차하게 영토적 한계성을 언급할 필요도 없이 해소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이 애매모호한 서술은 신라의 삼국통일에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고 집착하는 당위론에서 연유하는 역사적 허구이다. 신라는 백제와 고구려를 통합했고,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가 건국되어 남․북국 시대가 펼쳐진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통일이란 말은 자칫 발해사를 한국사에서 배재해버리는 중차대한 오류를 범할 수 있다. 김정호는 『대동지지』에서 “고구려․백제가 멸망한 50년 뒤에 발해가 다시 고구려의 옛땅을 이어서 신라와 더불어 남북국을 이룬지 200여년이 되었다. 고려 태조가 남북국을 하나로 통일하였다.”라고 하여 신라 삼국통일은 아예 언급치 않고, 고려 태조에 의한 남북국통일론을 제기함으로써 고려를 우리나라 최초의 통일왕조로 파악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