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유대주의와 홀로코스트
- 최초 등록일
- 2008.08.25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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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의 이해 수업시간에 제출했던 레포트입니다.
반유대주의와 그로 인해 벌어졌던 유대인 학살 즉, 홀로코스트에대해 다룬 레포트로
마지막한장은 이 주제에 대해 느낀점을 수록하였습니다.
목차
반유대주의와 나치 대학살
1. 머리말
2. 학살의 배경
(1) 유대인과 반유대주의
(2) 근대 독일의 반유대주의
3. 유대인 절멸의 세 단계
(1) 박해와 배제 (1933~1939)
(2) 격리를 통한 살인 : 게토 (1939~1941)
(3) 유대인 절멸 (1941~1944)
4. 독일의 유대인 학살과 그 후
5. 맺음말
본문내용
1933년 히틀러의 나치스가 집권한 뒤부터 1945년 히틀러의 제국이 몰락할 때까지 독일과 유럽 전역에서 집단 학살이 벌어졌다. 나치스는 인종적 민족적 이유에서 유대인을 학살했다. 문명의 중심으로 자처하던 유럽의 한복판에서 엄청난 규모의 학살이 철저하고 근본적인 방식으로 자행되었다. 이들은 합법성과 조직을 구비한 근대 국가가 직접 계획하고 고무하고 집행하고 은폐하지 않고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초대형 참사였다. 전방위적인 학살을 위해 나치스는 이념을 제공했고, 행정부의 관료들은 전폭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군은 정확성과 규율의 모범을 보이면서 살인 도구를 내주었다. 경찰과 친위대는 학살의 자발적 집행인이 되었고, 재계는 학살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했다.
이렇게 독일에서 학살이 자행된 것은 나치스의 인종주의 이데올로기와 독일인 특유의 상명하복 정신, 그리고 철저함에 대한 집착 등 여러 가지 원인과 동기들에 의해 빚어진 결과였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정도의 차이는 있었다 하더라도 학살에 가담했던 독일인들은 모두 반유대주의와 관련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반유대주의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직접적인 행위 동기를 제공해주었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죄책감을 잊게 해주는 방편으로 작용했으며, 어떤 사람들에게는 자기 행동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구실을 제공해주었다. 이렇듯 반유대주의 이데올로기는 유대인 대학살의 제1원인이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Wolfgang Benz, 『Holocaust』, 최용찬 역, 서울: 지식의 풍경, 2002.
최창모, 『기억과 편견-반유대주의의 뿌리를 찾아서』, 서울: 책세상, 2004.
최호근, 『제노사이드-학살과 은폐의 역사』, 서울: 책세상, 2005.
최호근, 『서양 현대사의 블랙박스, 나치 대학살』, 서울: 푸른역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