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유산
- 최초 등록일
- 2008.08.03
- 최종 저작일
-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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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건강간호학에서 다루는 인공유산에 대해서 조사해보았습니다.
목차
Ⅰ. 서론
본문내용
Ⅰ. 서론
TV의 시사 고발 프로에서 접하는 십대들의 성개방과 그에 따른 미혼모 이야기들. 부모들은 생각한다.“ 우리 아이는 아니겠지...” 그러나 현실은 부모들의 희망사항과 거리가 멀다. 우리나라 여자고등학생 100명 중 7~8명은 이미 성관계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대한가족계획협회 산하 성문화연구소에서 97년도에 전국의 64개 여자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여고생 3,134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육체적 성관계를 경험한 여학생은 7.5%인 235명, 평균 한반에 3~4명이 성관계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각한 성 개방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면서 인공 유산이라는 것이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유산은 여성건강문제 중 가장 큰 윤리적 쟁점을 일으키는 문제이다. 우리나라는 인공유산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실정이여서 인공유산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해마다 인공유산으로 죽는 태아의 수는 최소 100만 명 이상으로, 출생되는 신생아 숫자의 2배 이상이며, 기혼 여성의 인공유산율은 50%를 넘어섰고, 여성 일인당 평균 유산횟수는 2.1회에 이르렀다. 이렇게 인공유산율이 높은 이유는 여성이 원치 않는 임신을 했을 때, 즉 피임에 실패했거나 태아의 성이 여성일 때 유산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한국가톨릭의사협회, 1984: 한국일보 12935호, 1990). 또 다른 이유는 국가가 무분별한 인공유산 행위를 처벌하지 않기 때문이다. 헌법상 인공유산에 의한 낙태는 의학적으로 정당한 사유가 있거나, 윤리적으로 정당한 사유가 있거나, 우생학적으로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에만 허용된다.
참고 자료
- 존. 포웰. 「침묵의 대학살」. 정홍규 역. 대구 : 이문출판사, 1987.
- 프랜시스 쉐퍼. 「인간, 그 존엄한 생명」. 김재영 역. 서울 : 라브리, 1988.
- 미르쟘 우르젤름 외. 「탄생의 신비」. 허봉열 역. 서울 : 샘터, 1984.
- 도날드 슈메이커, 임신중절과 성경의 가르침」,황영철 역, 생명의 말씀사, 1994
- 정동신, 「생명의 존엄성 : 간호사의 윤리적 가치관에 관한 연구」,청주전문대학논문집 논문집 제 21호, 1995
- 이경혜 외, 「여성 건강 간호학(上)」, 현문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