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과 포퍼를 넘어서
- 최초 등록일
- 2008.07.13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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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해를 돕기 위해 앞으로 전개할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론1은 ‘과학혁명은 무엇이며 과연 존재한다고 볼 수 있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것이다. 먼저 과학과 혁명을 정의하고 과학 혁명의 의미와 그 존재성에 대해 살펴보겠다. 이 장에서 전개되는 이론적 체계는 모두 쿤의 것에 바탕을 두고 있음을 미리 밝힌다. 본론2에서는 ‘과학 혁명은 어떠한 과정으로 일어나는가?’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아리스토텔레스, 데카르트로 이어지는 일련의 역학의 혁명적 변화 과정을 예시로 들어 설명하겠다. 마지막으로 본론3에서는 과학 혁명에 대한 기존 논의의 한계점과 새로운 논의점을제시하겠다. 쿤과 포퍼의 사상을 엄밀히 비교하고 필자가 쿤과 포퍼의 사상에 어디까지 동의하고 어디에서 타당성을 인정하기 힘든지를 밝히겠다.
이 글의 논의는 결국 ‘진리란 존재하고 획득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인가?’로 수렴된다. 결론에서는 과학과 진리의 문제와 현 시대의 과학에 대해 언급하면서 끝을 내도록 하겠다.
목차
서론
<본론1>
-과학 혁명의 의미와 존재성-
<본론2>
-과학 혁명의 과정-
<본론3>
-기존 논의의 한계점과 새로운 이슈-
본문내용
<본론1>
-과학 혁명의 의미와 존재성-
앞서 말했듯이 과학 혁명을 정의하기 전에는 과학 혁명을 정의하기 위해서는 먼저 과학을 정의해야 하는 것이 순리일 것이다. ‘과학이란 무엇인가?’ 과학은 ‘현상의 외적 효과에 대한 기술과 설명’ 이다. 김영식, 과학 혁명 , 아르케 ,1999, p117
말하자면 A라는 현상에 대해 그럴듯한(acceptable) 설명을 하는 것이 과학의 본질 과학이 기본적으로 선택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온 결론이다.
이다. 이 문제에 있어서는 포퍼나 라카토스 등의 학자쪽에서 논란의 여지가 클 것으로 생각한다. 기존의 정의가 ‘과학=합리성, 절대성, 진리에 가까워지는길’에 맞추어지어 있은지가 상당히 오래되었기에 받아들이기 힘든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인정하기 싫지만 위의 정의가 과학의 본질에 가장 가깝다고 믿어의심치 않는다.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필자는 확실한 진리란 존재하지 않고 존재한다고 하여도 인간이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실제적으로 충분히 받아들일수 있는, 즉 경험적으로 증명가능한 현상만이 인간이 논할 수 있는 대상이다. 경험적 현상을 설명하는 데에는 무한한 방법이 가능하다. 그 중에는 불편하고 받아들이기힘든 이론이 있는가 하면 보다 편리하면서도 명쾌한 이론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당연히 후자를 선택하여야하고 그 과정 자체가 과학을 행하는 과정이다. 그렇다면 혁명이란 무엇인가? 정치학적으로 보면 혁명은 ‘비합법적인 수단으로 국체 또는 정체를 변혁하는 일이다. 즉 혁명이란 말그대로 상황이 판이하게 다른 양상으로 급격히 변화될 때 사용하는 단어이다.
자 이제 위에서 정의한 과학과 혁명의 의미를 합쳐보자. 머릿 속에 그림이 잘 안 그려지는가? 기존의 몇몇 학자들이 과학 혁명을 정의하였지만 역시 쿤의 정의가 가장 체계적이고 합당하다라고 생각된다. 그는 과학 혁명을 ‘낡은 <과학 혁명의 구조>에서조차 패러다임의 의미가 상당히 다양하게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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