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논술대비-과학개념 기초자료)) 과학진보와 창조성에 대한 과학철학자들의 논쟁으로 본 과학의 본질과 함의 - 과학에 대한 실재와 과학자의 진리추구 자세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과학과 혁신, 지식, 진리, 억압성, 창조성, 창의성의 장애물, 억압성의 관계
1. <무한한 지식 속에서 놀이로서의 과학 : 러빈저(Loevinger)의 지식 패러독스>
2. <전통과 혁신의 역설 :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 혁명과 필수적 긴장>
3. <진리를 향한 여정- 포퍼의 과학적 지식의 성장과 호모사피엔스들이 만들어가는 세상>
4. <과학적 창조성 탐구>와 관련하여
5. <공동체적 창의성 - 파이어라벤드>
6. <과학자들의 창의성 장애물들 - 제니 윈터>
7. <억압적 과학행위의 극복 - 파이어라벤드>
Ⅲ. 나오며
본문내용
과학이란 무엇인가? 과학자는 누구인가? 과학의 진보와 창조성은 존재하는가? 과학적 진보(scientific progress)의 표징은 무엇이며, 그 추동력의 연원은 어디인가? 과학체계의 변동과정은 연속적인가 혹은 단절적인가? 과학적 진보의 관념은 현대 과학철학의 핵심적 담론주제로서 다양한 맥락과 시각에 따라 제시되어 왔다.
예컨대 포퍼(Karl Popper)는 분석시각의 합리적 재구축(rational reconstruction), 곧 지속적 오류보정(elimination of errors)을 통한 연구문제의 혁신을 진보로 간주하고 있으며(Popper 1985, 179-180), 라카토시(Imre Lakatos)는 휴리스틱(heuristic)이 변칙현상을 성공적으로 설명하고, 휴리스틱의 형성, 확산과 변동과정을 강조한다. 휴리스틱은 강력한 문제풀이 기제(a powerful problem-solving machinery), 즉 특정한 연구프로그램 내에서 적실성과 정당성을 인정받고 있는 분석규준(analytic canons)을 말한다(Lakatos, 1986, 4-6).
더 나아가 연구프로그램(research programme)의 “중심 핵(hard core)”을 뒷받침하는 적극적 증거로 변환시킬 때 과학적 진보가 달성된다고 본다(Lakatos 1985, 4-6). 그는 수정될 수 없는 인식론적·이론적 중핵(hard core)과 그러한 중핵을 보호하기 위한 보조가설의 방어환(防禦環, protective belt), 그리고 중핵에 입각해 지식을 생산하기 위한 유리스틱을 견지하고 있는 과학체계를 강조한다(Lakatos, 1986, 4-5).
과학철학적 담론은 비단 사회과학연구뿐만 아니라 모든 과학연구에 진보의 역동성을 부여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과학과 혁신, 지식, 진리, 억압성, 창조성, 창의성의 장애물, 억압성의 구체적인 관계를 살펴보기로 한다.
참고 자료
과학의 진보와 창조성, 김웅진 , 김윤정 , 김윤환 , 김치호 , 박상현 지음, 한국학술정보, 2011년 10월 20일 출간
Khun, T. 1977. The Essential Tension. Chicago and London: University of Chicago Press, pp.225-23
Winter, J. 1995. Creative Research: Description of Some Signposts to Unknown Areas. Philosophy of the Social Sciences 25:4, pp.468-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