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7.10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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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저의 생각과 책의 논점을 적어보았습니다.
목차
1. 역사가와 사실(사건)
2. 역사에 대해서…….
3. 과거, 현재, 미래
4. 역사란 무엇인가.
5. 삼국지에 대해서
6. 역사와 정체성 - 역사왜곡에 대해서
7. 마치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1. 역사가와 사실(사건)
‘사실’ 이라는 단어는 역사를 다룰 때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주로 뜻한다.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넜고 헨리 8세가 6명의 여자와 결혼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사실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지난 과거의 사건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알기 위해서는 당연히 증거가 필요하다. 이 증거는 보통 그 시대의 사람들 또는 다른 사람들의 기록에 의해서 확인된다. 이렇게 확인된 사건들은 사람들에게 ‘사실’로 인식이 되며 그 사실의 중요성(?)에 따라 역사로 분류되기도 한다. 인류가 탄생하여 오늘날에 이르기 까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존재해왔고 개개인에게 많은 사건이 있었으므로 사건은 훨씬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에게 역사로서 인정된 사실(사건)은 총 사건 수에 비해서 많지 않다. 그렇다면 일반 사건과 역사로 기록되는 사건은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일까.
위에서 들었던 예 중에서 카이사르의 경우를 살펴보자.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넌 것은 오늘날까지 중요한 역사적 사실로 인식되어진다. 그러나 그 시대에 살았던 다른 사람들이 루비콘 강을 건넌 것은 역사로서 취급되어지지 않는다. 이는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넌 것이 로마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이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라 이 대답에 불만을 가질 수 있다). 이것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넜다는 사실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그 시대의 사람뿐만 아니라 현재의 인류에게 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과장해석까지 가능하다). 다른 예로서 한 사람 또는 소수의 사람이 불만을 나타낸다면 그것은 역사가 될 수 없으나 다수의 사람들이 같은 불만을 품는다면, 폭동 등을 일으킨다면 더욱이, 역사로서 기록될 수 있을 것이다. 즉 어떠한 사실이 역사로 기록될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은 그 사실(사건)이 다수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 아닌지가 될 수 있다. 물론 여기서 다수라고 하는 기준은 명확하지 않으며 이것은 역사가들과 그 시대의 시대적 배경에 의해서 결정된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현재 접하고 있는 역사는 사실만이 기록되어 있는 것인가? 이 질문에 대답하기에 앞서서 우리는 역사를 기록하는 역사가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역사가는 우리가 흔히 알듯이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이다.
참고 자료
[단행본]
Barraclough. G(1955), History in a Changing World
Mannheim. K(1936), Ideology and Utopia, Eng. transl
Oakeshott. M(1933), Experience and Its Modes
Atlantic Monthly, October 1910
Arnold. T(1841), An Inaugural Leture on the Study of Morden History
[인터넷 사이트]
ww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