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8.06.23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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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망구엘의 독서의 역사를 읽고 간단히 쓴 글입니다.
목차
● 들어가는 말
● 독서의 역사
● 나오는 말
본문내용
● 들어가는 말
나를 비롯해서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원하던 원하지 않던 매 순간마다 여러 형태의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접하게 된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인쇄물이라는 한정된 자료 속에서 일일이 자신의 손과 눈, 그리고 감각으로 정보를 찾아, 지식을 습득하던 것에 비하면 그 편리성과 속도 그리고 양과 질적인 면에의 발전은 말할 수 없을 정도의 발전을 이룩한 것이다. 변변한 종이나 잉크가 없던 시절에도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인간의 욕구는 존재했었고, 그 욕구의 흔적은 여러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는데, 이러한 자료를 통해 인간의 ‘지식 축적의 역사’를 알 수 있다. 그 지식축적의 역사를 ‘독서’라는 큰 흐름으로 묶어 정리한 책이 바로 이 『독서의 역사』라는 책이다.
『독서의 역사』... 제목은 정말 거창하다. 그 제목에 걸맞게 그 두께 또한 만만치 않아서 표지만 슬쩍 봤을 뿐인데도 마음이 답답해지는 그런 책이었다. 이 책을 끝까지 읽은 나의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소감은 내가 만약 이번 학기에 중세사 수업을 듣지 않아서 주변 지식이 없었다면 ‘이건 뭐야!!’하고 읽다가 책장에 도로 꽂아둘 만한, 혹은 아예 도서관 책장 속에서 꺼내지도 않을 책이었다. 아무리 다시금 생각해봐도 재미있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그나마 간간이 재미있는 일화나 아는 내용이 나와 안구를 세척해져서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의 저자 ‘알베르토 망구엘’, 솔직히 이전에는 전혀 들어본 적 없는 생소한인물이다. 하지만 검색을 해보니 해박학 지식을 바탕으로 한 집필활동을 하는 유명 작가로 큰 상도 여러 번 수상도 하고 또, 세계최고의 독서가로 알려져 있으며, 자신도 자신의 직업을 독서가라고 한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또 한편으로 딴죽을 걸자면 독서가의 기준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명확하지 않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