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사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6.21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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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사와 학생사이` 감상문 입니다.
책을 읽은 후 `유능한 교사`에 대한 생각을 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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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지금까지 교사라는 직업을 꿈꾸면서도, 막연히 ‘교사’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어떤 것을 가르치는 사람 혹은 보람을 느낄 것 같은 직업 정도만을 떠올렸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생각을 가진 상태에서 나는 ‘교사와 학생사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교사가 학생에게 끼치는 크나큰 영향에 매우 놀랐다. 또한 교사라는 것은 누구나 될 수 있다고 해도 진정한 교사는 끊임없는 노력과 반성 없이는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학생이었던 시절로 되돌아가서 내가 만났던 많은 선생님들을 떠올릴 수 있었다. 그래서 책의 내용 중 특히 교사의 말이 학생에게 상처를 주거나 혹은 희망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내가 학생시절 겪었던 일이 생생히 떠오르면서 말이다. 그것은 내가 갓 중학교에 입학했던 때에 일어난 일로, 수학선생님이 OMR카드에 서툴렀던 나에게 왜 이렇게 OMR카드에 마킹을 제대로 못하냐며 교실 앞으로 불러내 창피를 주었던 일이었다. 나는 그 이후로 수학 선생님을 싫어하게 되었고 수학 시간에 잘 집중하지 못했으며, 괜한 반감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선생님은 나의 실수를 바로 잡아줄려고 했던 의도였을 것으로 이해가 된다. 하지만 그 시절 학생의 입장으로 돌아가서는 교사의 그런 태도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내게 조용히 말로 설명할 수 있었다는 생각에서 말이다. 이렇게 교사의 어떤 행동이나 말 한마디는 학생에게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또한 그것은 학생의 학습능률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파괴적인 것이라고 생각된다. 앞에서 내가 그랬던 것처럼 모든 교사들이 자신이 학생이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학생의 입장에서 학생을 대하거나 교수를 한다면 그것은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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