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혼을 읽고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6.18
- 최종 저작일
- 2008.06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대중사회 문학
푸른혼 김원일 작품 독후감 및
줄거리 요약및 느낀점 등~
목차
없음
본문내용
“너희들은 꿈꿀 자유마저 없애겠다.”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성립하는 과정에서 억울하게 희생당하게 된 서민에게 그 시대의 정권이 그들에게 남긴 말이다. 인권이 유린당한 군사시대이기에 그랬던 것일까? 지금은 어떠한가? 2008년 6월 현재 국민들은 정부에게 화가 나있다. 경제를 살려달라고 나라의 대표자로 선출한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이 갈수록 서민이 살아가기 힘든 법을 재정하였고 이젠 먹는 것으로도 외교통상에서 실패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국민들은 촛불시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정부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대중의 시위를 뭔가 배후세력이 있다며 경찰들을 동원에 이 시위를 불법이라며 폭동인 마냥 물대포를 써가며 저지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내가 접한 푸른 혼은 여러 의미를 부각하는 것 같다. 푸른 혼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다들 대중이 함께 공평히 살아가는 방식을 지향했다는 이유로 이른바 인혁당으로 지목되어 고문 끝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인물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가명을 빌려서 8명 각자의 이야기가 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며 이는 곧 현실에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소설에서는 인혁당 사건의 당사자들인 고 서도원, 도예종, 송상진, 우흥선, 하재완, 이수병, 김용원, 여정남 분들의 이야기를 처음에 가명을 써가며 연작소설 6편을 묶어서 구성하는데 「팔공산」을 통해 소영진의 삶을 이야기한다. 그는 팔공산으로 숨어든 징집 기피자 정씨라는 사람에게 약간의 사회주의에 대한 단어를 처음 익히며 약간의 지식을 접하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사가 되는 평범한 삶을 사게 된다. 식량난으로 최초로 대구에서 터진 민중 봉기인 ‘10ㆍ1사건’을 두고 인민항쟁이니 대구 폭동이니
참고 자료
푸른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