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 교육의 의미 - 우리 교육의 나가야 할 방향

소개글

교육사회학 1장을 읽고 느낀 교육의 의미와 우리 교육의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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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한민국에 태어나 12년간의 정규교육을 받아오면서 한번도 의문점을 갖지 않았던 것에 대해 오늘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학교를 가면서부터 부모님과 어른들에게 들어오던 "열심히 공부해라"라는 말은 왜 귀에 못이 막히게 들어온 것일까? 좋은 직장을 가지려고 죽기 살기로 매달리고, 승진발표에 왜 울고 웃는 것인가? 이런 우리네 삶, 우리가 받은 교육에는 유기적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었다.
사범대 학생들은 왜 4년 동안 비싼 등록금을 내며 학교를 다니고, 경쟁률도 살인적인 임용고시에 왜 재수 삼수를 해가며 도전을 하는 것인가? 교사가 되기 위해서 라는 상투적인 답 앞에 왜 교사가 되고 싶은지 한 교수님이 첫 수업시간 물어본 기억이 난다. 그때 학생들은 높은 연봉, 정년 보장, 타 직업에 비해 비교적 많은 개인시간을 이유로 뽑았다. 당연히 임용면접에서 이 질문이 주어졌다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교사의 길을 선택했다며 학창시절의 은사님과의 에피소드까지 곁들어가며 멋진 A+답변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교실에서 가벼운 질문은 어느 성적채점에도 들어가지 않는 것이었고 친구들의 답변은 솔직하다 못해 인간적으로 들렸다. 물론 나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하고 있었다. 아이들의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교육보다 나의 안부와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꿈꾸는 예비교사들의 답변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신의 이해를 위해 살아가는 타산적 존재였던 것이 이미 증명 되었다.
또한 Power, Property, Prestige, Popularity로 불리는 사회적 제화를 획득하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혈안 되어 있는가? 가능한 많은 제화를 획득 하는 것이 성공에 한 걸은 더 가까이 가는 길이 라고 굳게 믿으며 남을 짓밟고 올라가는 경쟁도 서슴지 않는다. 그러고 보면 교직 사회도 보다 많은 권력과 봉급을 위해 승진에 부단히 힘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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