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정치제도
- 최초 등록일
- 2008.06.05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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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각주 참고문헌 다 있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양반관료체제의 확립
2. 중앙정치기구
3. 지방정치기구
4. 주자학의 정치이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공부는 왜 필요한가. 역사의 본질과 역사공부의 효용성에 대한 이 질문처럼 중요하면서도 답변하기 힘든 것도 없다. 역사는 과거에 인류가 쌓아온 수많은 경험들을 우리에게 알려줌으로써, 우리의 지식을 무한대로 넓혀 준다는 교훈성이 역사공부의 보다 일차적인 효용성이라 할 수 있다. 역사를 흔히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한다든가, 역사는 ‘정치의 거울’ 혹은 ‘모든 역사는 현대사’라고 하는 등 조금씩은 표현하는 방법이 다 다르지만, 역사의 현실적 유용성과 역사의식의 현실성을 지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얼핏 생각하기에 과거란 이미 지나간 것이고 의미를 잃은 것이라 생각할지 모르나, 과거를 잊은 인간은 ‘식물인가’이 되어 조만간 파멸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과거와 현재는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앞과 뒤의 자리를 갖는 것일 뿐 본질적으로는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 과거가 원인이 되어 현재가 있는 것으므로, 과거 없이는 현재도 존재하지 않는다. 역사가 과거를 다루는 학문이면서도 현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따라서 여기서는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정치체제 중 조선전기의 정치체제를 살펴보려고 한다. 먼저, 양반관료체제의 확립, 중앙정치기구, 지방정치기구, 주자학의 정치이념 등에 대해 살펴본 후 조선중 ․ 후기에 대한 짧은 견해를 서술한 뒤 마치려고 한다.
Ⅱ. 본론
1. 양반관료체제의 확립
조선의 지배층은 양반이었다. 양반은 관리가 되어 정치에 참여하였을 뿐 아니라 사회신분이 높고 경제력이 강하며 문화의 주인공이 되어 조선 사회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사회계층이었다. 이제 조선은 이들 양반이 관료가 됨으로써 엄격한 양반과료체제를 확립하게 되었다. 이러한 양반체제는 고려의 귀족사회에서 일보 전진한 것이었다. 그것은 조선의 양반이 바로 고려 후기에 대두한 신흥사대부의 후신이었기 때문이다. 조선의 양반은 고려의 문벌귀족이 가문이 후광에 힘입어 권위를 유지하였음에 대하여 자기 자신의 실력을 중요시하였으니, 邊太燮, 「韓國史通論」三英社. 1995. pp. 297~298.
이들이 관리등용의 방법으로서 음서보다 과거를 중시한 것은 이를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고려의 문벌귀족에 비해서 보다 많은 가문이 조선의 양반으로 진출하고 있었는데, 이것은 지배층의 확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사회발전의 일면을 표시하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박광용. ‘조선시대 정치사 연구의 성과와 과제’ 「조선시대 연구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9.
변태섭, 「한국사통론」삼영사. 1995.
한국사특강위원회, 「한국사특강」. 서울대학교출판부. 1994.
김용욱. 「조선시대 정치체계」. 원광대학교 출판사.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