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 최초 등록일
- 2008.05.29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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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에 대한 감상문 입니다.
조직행동론 수업 과제로 쓰여서,
정신병원을 축으로 한 규율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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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러한 지배는 비단 영화 속 정신 병원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미셀 푸코는 「감시와 처벌에서」형벌의 제도는 크게 18세기까지의 신체형(공개처벌과 가혹한 체형) → 순화된 형벌로의 인간주의적 개선 → 감옥의 탄생(규율과 감시체계 확립)으로 변화하였으며, 신체에 대한 가혹하고 감각적인 고통들이 사법적 감금이라는 권리 행사의 정지로 바뀌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각 시대의 권력이 어떻게 개인을 통제하고 예속시켜 왔는지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는 베버가 관료제를 쇠 우리(Iron cage)에 비유하며, 권력을 가진 통치자는 일반 대중의 복지를 자신들의 이해에 종속시켜 사회적 지배를 유지 시켜 나간다는 것과 마찬가지의 이야기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 역시 법과 규율에 내재화 되며 순종적인 신체를 길러내는 하나의 거대한 정신 병원이라는 것이다.
‘지식은 권력 발생의 원천’이라는 푸코의 말을 인용하면, 레취드 간호사는 간호사라는 위치 그 자체로 권력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환자를 인식할 수 있는 대상, 기록된 것으로 만들어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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