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타카를 보고 영화감상문을 작성
- 최초 등록일
- 2008.05.13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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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타카라는 영화를 보고 영화속에 나오는 과학적 내용을 중심으로 영화감상문을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 속에서 가타카(GATTACA)는 DNA의 염기 배열 인 G(구아닌), A(아데노신), T(티민), C(시토신)만으로 만들어진 회사의 이름이다. 바로 유전자만으로 인간을 판단하는 미래 사회를 상징하고 있다. 간단히, 영화의 내용을 보자면 평범하게 어머니의 뱃속에서 태어난 아이, 빈센트가 주인공이다. 이 남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적인 방법으로 태어나지만, 그가 사는 세상에서는 결코 인정받을 수 없는 사람이다. 바로 부적격자라고 불리는 집단에 소속된 그는 어려서부터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에 가기를 꿈꾼다. 그러나 그 곳은 오직 적격자들만 갈 수 있는 곳이었고, 빈센트에게는 불가능한 꿈이었다.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인공수정을 통해 완벽하게 태어난 동생에게 백전백패 하면서도 끝까지 도전해 한번의 승리를 얻고, 그것에 힘을 얻어 꿈에 도전한다. 세상은 부적격자인 그를 쉽게 받아주지 않았지만, 제롬, 아이린, 의사 등의 도움으로 끝내 자신의 꿈을 이뤄낸다.
정말 간단하게 줄거리를 소개했지만, 이 영화가 우리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전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영화가 시작할 때 이런 자막이 나온다.
이 두 문장이 무엇을 암시하는지는 쉽게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인류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이다. 처음 인간이 등장하면서부터 우리는 매일 매일 발전을 거듭하면서 살아왔다. 어느덧 이제는 인간의 탄생까지도 우리의 손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럼 머지 않아 영화에서 보여주는 세상이 우리 앞에 실제로 벌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태어남과 동시에 죽을 날이 결정되는 세상,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이 정해지는 세상, 과연 올바른 세상일까? 마치 이성이 있는 인간이 아닌 정해진 것만 할 수 있는 기계가 되어 버린 느낌이 밀려올 것이다. 그럼 영화는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을까?
참고 자료
가타카 (Gattaca, 1997) SF, 드라마, 스릴러 | 1998.05.02 | 106분 | 미국 | 15세 관람가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