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김봉두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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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김봉두를 읽고 평론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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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시에서 아이들에게 봉투를 나눠주며 자연스럽게 촌지를 요구하는 뻔뻔한 선생님의 모습과 시골로 좌천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도시로 가기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 모습에서 약간은 씁쓸하지만 재미난 웃음을 얻을 수 있었고 폐교가 될 학교에 다니는 산골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과 행동 그리고 차츰 그 순수한 아이들과 함께 생활 하면서 산골 분교의 생활에 적응해가며 도시의 삶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선생님으로써의 진정한 의무와 자세를 되찾아가는 주인공의 두 가지 모습에 감동을 얻을 수 있었다. 이 부분이 영화에서 굉장히 대립적인 구도를 띄고 있었다. 이러한 면에서 관객들이 감동을 두 배로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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