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다문화 시대의 한국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5.01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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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처음 서점에서 표지만 봤을 때는 왠지 고리타분할 거라고 편견을 가졌다. 어쩔 수 없이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 값을 지불하고 버스를 타고 잠깐 책을 들춰보았다. 책은 5장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각 장마다 그 장의 내용을 모두 함축하는 테마가 있었다. 버스를 잠깐 타는 동안에 작가가 쓴 책머리 글을 읽어보고는 표지만 보고 책의 내용을 가늠하려했던 내가 부끄럽게 여겨졌다. 언제나 낯선 것이나 생물을 대할 때, 편견을 갖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편견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나도 모르게 선입견을 갖게 되었던 것이다.
이 책을 쓴 저자는 김성곤 서울대 영문과 교수이다. 그는 어릴 적부터 미군들의 영어통역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영어와 미국문화를 일찍 접할 수 있었다. 그는 글쓰는 것도 좋아했지만 대학을 진학 할 때는 영문과를 선택했다. 좀 더 많이 공부하고자 했기 때문에 유학도 갔다오고, 온갖 유명하다는 대학교에서 교수로 있었고 영문학자이자 문학 평론가이다.
『다문화 시대의 한국인』은 김성곤 교수가 10년 동안 신문과 잡지에 기고한 글들을 모아 칼럼과 수필을 모아 엮은 책이다. 저자가 책머리에 밝힌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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