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론] 서사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8.04.30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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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렇게 현대사회에서 예술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 넓게 그리고 깊게 퍼져있는 서사를 이승우의 장편소설 『끝없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을 중심으로 허구와 사실과 연관 지어 서사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ⅰ사실과 허구를 통한 서사
ⅱ『끝없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속의 사실과 허구
ⅲ 허구적 산물을 통한 재발견
Ⅲ 맺는 말
참조문헌
본문내용
Ⅰ들어가는 말
1987년에 발생한 대한항공 소속 KAL기 폭발사고를 소재로 한 소설이 국가정보원소속 수사관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소송을 제기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명예훼손의 구체적 근거가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만약 소설이 단순히 허구적인 이야기에만 그친다면 소송까지 가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국어사전에 나온 허구의 정의는 사실에 없는 일을 사실처럼 조작하는 것 이라고 나와 있다. 그렇다면 소설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인 허구와 이야기 속의 사실 어떠한 의미일까.
서사가 사용되는 장르는 소설 뿐 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며 이러한 서사는 대부분의 허구적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렇게 현대사회에서 예술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 넓게 그리고 깊게 퍼져있는 서사를 이승우의 장편소설 『끝없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을 중심으로 허구와 사실과 연관 지어 서사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Ⅱ.본론
ⅰ사실과 허구를 통한 서사
현대사회의 다양한 장르는 서사로 이루어져있고 이러한 서사는 또 허구를 전제로 하고 있다. 허구를 마치 사실처럼 이야기 하고 있고 그것은 접하는 사람은 때로는 그것을 사실처럼 받아 드린다.
근대는 문학이 ‘창조적 예술’에 한정된 시기이며, 서사가 그 같은 ‘문학’에 제한된 시기이기도 하다. 즉, 근대 이전에는 문학이 단지 ’창조적 예술‘에만 국한되지 않았고 서사 역시 문학에 갇혀 있지 않았다.
이러한 서사가 허구적 예술에만 국한 되지 않고 일상적 삶 속에서 전개 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서사는 단순히 사실이나 허구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과 허구가 복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현실에서 거짓말 같은 상황이 일어나고 허구적 이야기 속에서 사실이 반영되는 것과 같이 뗄 수 없는 이중성을 가진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소설 역시 소설가가 소설적 진실을 갖고 있는 것처럼 독자들도 자기가 읽는 소설 속에서 소설적 진실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