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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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
Ⅱ. 작업훈련시설
1. 시설 내 보호작업장
2. 임시취업
3. 훈련기관에 연수교육
Ⅲ. 주거시설
1. 그룹홈
2. 임시거주시설
3. 장기거주시설
Ⅳ. 종합훈련시설
Ⅴ. 정신의료사회사업의 개선방안
1. 정신의료기관에서의 서비스 개선
Ⅵ. 우리 나라 정신보건법 시행령에 근거한 사회복귀시설 방안

본문내용

Ⅰ.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

오늘날 정신장애인의 재활치료는 단순한 한 개인의 증상의 완화를 위한 치료의 효과성만을 강조하지는 않는다. 재활치료란 의료재활, 사회재활, 직업재활의 단계로 이루어지며, 궁극적으로 인간의 질적 삶이란 직업을 통해서 자신의 성취감을 느끼고 타인과의 올바른 교류를 통해 나갈 때 가능한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특히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이란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반면, 대부분의 정신장애인들은 퇴원 후 지역사회로 복귀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장애(사회의 편견, 질환의 특성, 오랫동안 사회와의 분리와 만성화로 인한 사회부적응)를 가지게 된다. 그렇기에 이들이 보유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휘하며 개발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재활치료적 서비스가 필요하다. 즉 만성정신질장애인 지역사회 복귀 및 직업재활을 할 수 있는 시설과 훈련은 물론 아울러 지속적이며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오병훈 1996 ; Liberman 1987, 1988,1992a,b).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사회복귀현황을 외국의 경우와 국내의 상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미국의 경우 1943년 직업재활에 관한 법이 그 대상범위를 확장시켜 정신질환자들도 직업재활 서비스를 받도록 규정함에 따라 다양한 지원책이 계속 확장되고 있다. 지원책의 주된 내용을 보면, 정신지체아 또는 기타 정신장애인의 고용을 의무화하도록 되어 있으며 고용업체에 대해서는 세제상의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나아가 1960년대 이후 지역사회정신의학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영역을 확장한 결과, 각 선진국에서는 정신장애인을 지역사회에 복귀시켜 정상인들과 함께 생활하도록 하였으며, 이들의 치료 및 사회복귀에 필요한 제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센터를 각 지역사회별로 건립하고 각종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적극적으로 지속적인 예방, 치료 및 재활에 임하고 있다. 특히 일부 국가에서는 재활치료만 적극적으로 하는 센터를 건립하거나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여 다양한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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