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에 얽힌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8.03.21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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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블루호프, 스타루비 등 여러가지 보석에 얽힌 이야기 입니다.
목차
1) 블루 호프 (112 캐럿)
2) 스타루비
3) 진주를 마신 클레오파트라
4) 애절한 사연의 자수정
5) 악마를 퇴치한 토파즈
본문내용
1) 블루 호프 (112 캐럿)
주인을 해치는 호프다이아몬드 옛날 인도의 황무지를 경작하던 농부의 호미 끝에 별안간 청색의 투명한 돌이 부닥쳤다. 이 돌은 채광 후 인도를 침입해 들어온 페르시아군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이것을 빼앗은 총독은 이 청색의 돌을 왕에게 헌납하였다. 그 뒤 그 총독은 도둑들에 의해서 살해되었고 왕도 반란군에 의해서 처형됨으로써 불길한 사건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했다.
17세기에 들어와 이 청색의 다이아몬드는 인도에서 프랑스의 보석상인 타베르니에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타베르니에는 파리의 왕실로 들어가 이것이야말로 제왕을 위한 다이아몬드입니다.는 말과 함께 `태양의 왕`인 루이 14세에게 이 다이아몬드를 팔았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왕은 그에게 남작 지위를 내렸다.
그런데 저주는 계속되었다. 타베르니에는 러시아 여행중 이리에게 잡혀 먹혔고 루이14세는 천연두에 걸려 운명을 달리했다. 이 다이아몬드를 이어받은 루이 16세도 역시 프랑스 혁명이 발발하여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다. 그 후 이 불길한 청색 다이아몬드의 행방이 묘연해 지자 세상에서 사라지고 만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1830년 한 경매장에 이 보석이 나타났다.
한 눈에 반해버린 은행가 헨리 필립 호프가 9만 달러에 사들여 호프 다이아몬드라고 명명했다. 당시 호프가(家)는 대부호로써 영국의 명문이었는데 이 돌을 수중에 넣은 후부터는 불행의 연속이었다.
주인은 경마하다 떨어져 사망했고 부인이 정부와 놀아나는 사이에 1900년 은행도 파산했다. 그 후에 호프다이아몬드는 뉴욕의 거래상, 터키의 외교관, 프랑스의 다이아몬드전문가 등을 거쳐 워싱턴의 유명인사인 맥린부인이 1911년에 구입하였다.
적인 사건에 휘말렸으며 이혼 후 정신병으로 죽었다.
이같은 불행한 연속적인 사건에도 불구하고 맥린부인은 이에 개의치 않았다. 그녀는 제2차 세계대전중 상이 병사의 병원을 위문하면서 남은 여생을 자선활동에 쏟았으며1947년 생을 마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