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화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3.17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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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 수업 리포트용입니다.(북리뷰..)일본의 역사에 관한 수업을 들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북리뷰, 독후감을 쓰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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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 문화사를 읽고 -
일본문화사라고 하니 사실 제목부터가 제게 조금은 생소하다해야할까, 무언가 관심을 끄는 듯한 제목이었다.. 문화사라는 것이 별것이 없으나, 일본역사라고 하면 일제시대와 임진왜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나로서는 조금은 생소한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
문화사라는 말은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역사를 인간의 행위라는 의미로서의 문화의 발달을 기술하는 것이라면, 일본문화사는 일본 역사와 같은 뜻이 된다. 이 경우에 문화사라는 것은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역사 가운데 어떤 영역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정치도 경제도 모두 인간의 행위이므로, 문화사의 내용을 구성하는 것으로 그 속에 포함시켜야 할 것이다.
야요이 문화가 도래한 이래 일본에는 끊임없이 대륙문화가 흘러 들어왔으나, 씨성제 사회 무렵까지는 대부분 생산도구, 무구, 사치스런 공예품과 같은 물질문화 영역에 머물러 있었다. 한반도에서 도래한 이들과 그 자손을 통해서 문자가 없었던 일본에 한자의 사용이 시작되었다. 대륙문화 수입에서 중요한 것은 불교의 수입이었는데 가장 적극적이었던 사람은 쇼토쿠 태자였다. 불교를 수입함으로써 한반도와 마찬가지로 율령국가 성립에 단초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이로써 동아시아 문화권의 공통분모가 일본열도에도 성립이 된 것이다. 쇼토쿠 태자는 불교를 믿어서 사원의 건립을 꾀했을 뿐 아니라 불교의 교의에도 연구했던 것 같다. 일본에서의 철학적인 사색이 쇼토쿠태자에게서 시작되었다고 보아도 되는 것이다.
대륙으로부터 불교의 수입은 율령국가의 형성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쇼토쿠태자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대륙으로부터 문화를 수입한 이유는 통치체제를 강화하고자 하는 지배자들의 구미에 맞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일본문화에서 보더라도, 지배층의 구미에 맞는 것만을 수입하는 것은 공통적인 것을 알 수있다.
참고 자료
일본문화사 , 가와사키 쓰네유키 (1997 , 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