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안나까레니나에서 주인공`안나` 연구 , 19세기 러시아 귀족여성의 삶
- 최초 등록일
- 2008.02.27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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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c 러시아 귀족여성의 삶
안나는 유죄인가 무죄인가?
안나의 심리를 보여주는 장치들
목차
Ⅰ. 19c 러시아 귀족여성의 삶
Ⅱ. 안나는 유죄인가 무죄인가?
Ⅲ. 안나의 심리를 보여주는 장치들
본문내용
19c 러시아 귀족여성의 삶
러시아 귀족들이 생활했던 공간은 다음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가정이 있고 영지를 경영하는 집과, 문관 혹은 군인으로서 활동하는 공직, 그리고 나머지가 사교계이다. 사교계는 일 중심의 두 가지 유형의 생활과 대립하는 것으로, 여기에서 귀족의 사회생활이 실현되었다. 귀족들은 개인도 아니었고, 국가기관에 종속된 공직자도 아니었다. 그들은 무도회에서 비로소 귀족 계층에 속하는 귀족으로 행동하고 인정받을 수 있었다. 그러므로 귀족 사교계에서 버림을 받는 것은 귀족으로서의 삶에 치명적이었다.
귀족들에게 있어 사교계는 가정생활의 폐쇄성과 공직의 위계질서가 약화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교제와 휴식을 위한 장소였다. 그리고 가정의 가부장적 질서와 공직사회의 위계질서가 약화되는 대신 춤 잘 추고, 건강하고, 지적인 젊은이들, (‘브론스키’와 같은) 젊은 장교들이 나이, 관등, 계급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사교계의 중심이 될 수 있었다. 귀족여성들 역시 가정의 보수성과 폐쇄성에서, 공직사회의 남성 중심성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곳에서는 귀족 여성들이 남성들과 `공식적으로` 교류하는 것이 허용되었고, 사랑과 결혼, 불륜, 청탁, 갈등 등의 인간관계가 이루어졌다. 또한 사교계는 귀족 청년과 처녀들이 사회에 데뷔하는 곳이었다. 이곳은 귀족사회의 행동규범이 형성되는 곳이며, 동시에 귀족의 사회화가 일어나는 곳이었다.
‘도모스뜨로이’는 일상적 생활 규범과 올바른 종교적 윤리적 행실을 서술해 놓은 다. 여기에는 교육, 가정의 생활규범, 가정 경제의 운용에 대한 실질적은 조언들이 들어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