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의이해
- 최초 등록일
- 2008.02.25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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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의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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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음대에 다니는 친구의 추천으로 오랜만에 피아노 연주회에 갔다. 오랜만에 찾은 광주 문화예술회관은 예향의 도시다운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었다. 평소에 피아노연주 듣는 것을 좋아해서 친구들과 한번씩 연주회에 가곤 했는데 이번 연주회는 친구 지인들이 직접 하는 연주회라 그런지 느낌이 새삼 달랐다. 신인음악회라 별로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기대이상으로 멋진 공연이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광주 피아노 아카데미는 매년 신인 음악회를 연다고 하는데 친구는 이 무대에 꼭 한번 서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다. 공연장은 아담했지만 피아노 소리는 어김없이 아름다웠다. 이번 연주회의 첫 곡은 평소에 많이 들어보지 못한 Alberto Ginastera의 곡이었다. 12개의 아메리카 전주곡,『12 American preludes, op. 12』는 피아노를 위한 열두 개의 미국적인 프렐류드로 12의 전주곡으로 되어있다. 각각의 곡마다 소제목이 붙어있었고 곡속에 각각의 제목이 묻어나 있었다. 그 중에서도 1번 Accents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연주되었고 여러 옥타브를 넘나드는 연주는 신비스러움과 아슬아슬함을 느끼게 했다. 짧지만 강렬하고 마지막부분에서 토끼가 포수에 쫓기는 듯한 클라이맥스가 인상적이었다. 나도 모르게 손가락이 움직이는 듯 했고 연주할 수만 있다면 스트레스 푸는데 참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정말 손가락이 날아가듯이 연주를 했는데 이런 연주기법은 초 ․ 중기 히나스테라의 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주기법이라고 한다. 잠깐 Alberto Ginastera의 작풍에 대해 살펴보자면 히나스테라(Alberto Ginastera, 1916∼1983)는 아르헨티나의 작곡가로 그의 음악에는 국민주의, 신고전주의, 표현주의, 음열주의가 혼합되어 있다고 한다. 그의 작품은 기악곡이 주를 이루며 소나타 형식이나 변주 형식을 많이 사용하였다. 초기 작품인 발레곡『파남비(Panambis, 1936)』,『Estancia, 1941』, 피아노곡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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