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칸 - My Architect - A Son`s Journey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2.18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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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이스칸 다큐멘터리 영화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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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My Architect 라는 이 영화는 나다니엘 칸이 26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아버지 루이스 칸의 흔적을 쫒고 그의 건축에서 그를 만남으로써 비로소 나다니엘칸이 루이스 칸을 이해하고 화해하는 내용을 다룬 다큐멘터리였다.
영화를 보면서 나는 감성의 건축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루이스 칸의 건축은 힘있고 강렬한 모습이었다. 역시 빛과 침묵의 건축가라는 말에 걸맞게 빛을 자유스럽게 다루는 모습이 보였다. 모든 장소에서 보여지는 빛의 침투와 그로인한 공간의 형성,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행태를 상상하는 일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빛으로 인하여 건축에 생명을 불어 넣어준 루이스칸, 여기서 빛에 대한 루이스 칸의 감성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루이스 칸은 교수로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였다. 사실 그는 건축가로 활동할때가 아닌 펜실베니아 대학의 교수를 맡고 난 이후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한 특이한 케이스의 건축가 이기도 하다. 영화 속 루이스 칸이 육성으로 직접 학생들에게 강의을 하는 장면이 있었다.
“벽돌아, 뭘 원하니?”
벽돌이 말합니다. “나는 아치를 원해요.”
당신이 대답합니다.
“이것봐 아치는 공사비가 비싸~ 그대신 내가 콘크리트를 발라서 비슷하게 해줄게.”
벽돌이 말합니다. “그래도 나는 아치를 원해요.”
재료의 의인화,
사소한 장면이었지만 나는 여기서 루이스 칸이 가지고 있는 재료에 대한 감성을 엿보았다.
감성이 풍부한 사람들은 세상 사물들을 의인화하여 보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루이스 칸은 재료를 의인화 하고 그것에 생명을 부여함으로써 건축을 표현하고, 건축물에게 또다시 생명을 부여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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