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 Peters [윤리학과 교육] 제 11장 민주주의와 교육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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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 Peters [윤리학과 교육] 제 11장 민주주의와 교육을 요약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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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이 민주적이어야 한다는 말은 첫째로, 한 사회의 교육제도가 "민주적으로" 분배되고 조직되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둘째로, 학교의 조직 자체가 "민주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셋째로, 교육내용이 민주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나타낼 수 있다(pp. 429~430).
흔히 민주주의는 사회를 통제하는 한 특수한 형태라고 생각한다. 희랍어“데모크라티아”라는 단어는 “민중”이 “통치”를 하는 제도라는 뜻이다. 민중은 어느 수준의 정치에 있어서든지 정치적인 식견도 있고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작은 주에서나 가능하며, 거대한 민족국가에서의 국민의 결정은 매우 일반적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대부분의 중요한 결정은 사실상 국민의 결정이 아니라, 그 결정을 집행하는 정부의 결정에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럴 때도 국민의 통치라는 말이 의미가 있는가?(pp. 431~433)
“주권”이라든가 “국민의 동의”와 같은 개념들을 취급하는 올바른 방법은, 그것들을 “실질적인”의미를 가진 것으로서가 아니라 “절차적인”의미를 가진 것으로 취급하는 것이다. 이때 비로소 우리는 그러한 개념들을 구체적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민주주의 정부를 다른 종류의 정부와 구별할 수 있다. 요컨대 “민주주의”의 개념이 그 본고장인 희랍의 도시국가가 아니라 일반적인 정치제도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될 때,

참고 자료

R.S Peters [윤리학과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