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윤리와 사회윤리
- 최초 등록일
- 2008.02.07
- 최종 저작일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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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인윤리와 사회윤리의 정의와 비교, 관계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람들은 우리 사회가 이처럼 총체적으로 부패하게 된 주된 이유를 사회구조적 모순에서 찾으려 하며, 바람직한 사회의 건설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나쁜 제도나 구조의 개선 혹은 개혁이 시급하다는 방식으로 문제에 답하려 한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우리 사회의 총체적 위기의 원인을 그런 식으로 진단하고 처방하는 것은 문제의 진정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제도란 것도 따지고 보면 인간이 만든 것이기에, 우리 사회의 부패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는 먼저 인간이 치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자는 사회 윤리적 입장으로 간주될 수 있고, 후자는 개인 윤리적 입장으로 간주될 수 있다. 이 두 가지 입장 말고도 제 3의 입장, 제도의 개선과 병행해서 개개인의 인간교육 혹은 도덕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는 입장도 있다. 이 입장은 상식적 설득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지적 특성으로 인하여 이론적 일관성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약점이 있다.
개인윤리와 사회윤리를 정의하는 데에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로는 공간을 기준으로 개인윤리, 가정윤리, 사회윤리, 국가윤리, 국제윤리 등등으로 윤리를 구분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식의 구분은 타당성이 부족한데 개인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윤리와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윤리가 본질적으로 상이한 윤리는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개인적인 차원에서건 사회적인 차원에서건 혹은 국가적인 차원에서건 항상 정직하고 성실해야 하는 것이다. 달리 말해서 윤리라는 것은 인간의 사회관계에서 생겨난 것으로 그 모든 것은 항상 개인적 차원이 아닌 사회적 차원에서 도덕적 의미를 갖는다.
참고 자료
현대사회와 윤리 (한국국민윤리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