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의 사랑을 읽고`

소개글

`독일인의 사랑을 읽고`를 읽고 쓴 서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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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단순히 레포트를 쓰기 위해 `독일인의 사랑` 이란 책을 도서관에서 처음 접했을 때 번역본이 얇고 단순한 사랑이야기이겠구나 하고 금방 읽고 레포트를 쓸 생각에 바로 도서관에서 자리를 잡고 읽기 시작했지만 나의 무지함 때문인지 한 장 한 장 넘기는 것이 너무나 어려웠다. 다 읽었을 때 단순히 이 책의 줄거리만 남아 있을 뿐 제대로 이 책의 참 의미를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최소한 3번 정도 읽어야 그 참 의미를 이해 할 수 있다" 는 이 말을 이제야 이해할 수 있었고, 참 의미를 알기 위해 다시 한 번 읽어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면서 꼼꼼히 읽어 보았다.
내가 지금부터 써내려가려 하는 이 책에 대한 생각을 이 책의 저자인 막스뮐러가 전달할려고 한 참 의미에 맞게 다가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이 책을 보고 느낀 그대로 이 `독일인의 사랑` 에 대해 써내려 가보도록 하겠다.

`독일인의 사랑`은 너무나 아름다우면서 순수한 사랑 이야기, 여기에 더해 작가의 직업이 언어 및 종교학자 이라서 인지 곳곳에 등장하는 고전 시와 종교의 언급, 그리고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아름다운 말들, 이것으로 이 책이 단순한 사랑 이야기로만 이야기하기 힘들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다.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하고 심장병으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체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마리아와 그 천사 같고 순수하고 어여쁜 마리아를 어렸을 때부터 사랑하게 되는 이 소설속 주인공, 이들은 신학, 문학, 철학 그리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주인공과 그녀는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녀는 몸도 마음도 힘들어지면서 사랑은 쉽지 않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은 꾸준히 사랑을 구애하면서 결국 그녀는 받아들이고 다음날 천국으로 가게되는 이 슬픈 사랑 이야기는 총 8개로 구성된 회상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8개의 회상중, 나는 마지막 회상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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