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화]독일인의 사랑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9.04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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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독일어 시간 중에 독일문학을 읽고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고, 그 때 독일인의 사랑이라는 책을 읽고서 감상문을 쓰고 발표하여 좋은 점수도 얻고, 그와함께 강의듣는 분들로 부터 여러호평도 들었던 그런 애착가는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해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나 또한 대답할 수 없었을 '진정한 사랑'에 대한 정의.
만약, 누군가가 지금 당장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라고 내게 물어온다면, 진정한 사랑이란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사랑, 책 속 주인공들의 사랑이라 대답하고 싶다.
이 책 '독일인의 사랑'은 각종 문학의 영원한 테마이자, 모든 연인들을 울고 웃기는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제법 진지하게 생각하게끔 만들어준 책이다.
고교시절 이 책을 접할 기회가 있었지만, 제목에서 떠올리게 되는 딱딱한 내용일거라는 내 나름대로의 짐작과 책장 몇 장을 무작정 넘겨보았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장황한 시구의 나열을 보고선 그만 책장을 덮어버렸던 기억이 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그 시절에도 파격적인 내용과 개성적인 인물이 이끌어 가는 책이야말로 재미있고 호감 가는 책의 필요조건이며, 그러한 요건을 갖춘 책만이 독자의 관심과 마음을 사기에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독일인의 사랑을 접하고는 특별한 사건과 개성적인 인물 없이도 얼마든지 독자의 눈과 마음을 붙잡을 수 있는 책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단지 '나'와 '마리아'사이의 대화와 몇 가지 작은 사건들, 주인공 시점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나'의 생각들 뿐 임에도 불구하고, 단어 하나 문장 하나 하나가 읽는 이로 하여금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참고 자료
독일인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