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차이- 학부모 인터뷰, 관련기사, 전문가 의견, 나의 의견
- 최초 등록일
- 2008.01.29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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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차이에 대해 학부모를 직접 인터뷰하여 그 내용을 적고, 관련기사와 전문가 의견을 함께 첨삭했다.
목차
1)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차이를 학부모에게 직접 인터뷰한 결과
2) 유치원과 어린이집 비교 관련 기사.
3) 전문가의 의견
4) 나의 의견
본문내용
1)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차이를 학부모에게 직접 인터뷰한 결과
자세교정 마사지를 받으며 친하게 된 언니(이해정, 37세)에겐 유아기의 자녀 두 명이 있다. 큰 아이는 준희(6세, 남), 작은 아이는 혜진(5세, 여)이로 내겐 언니 뿐 아니라, 두 명의 조카가 생긴 것 같아 늘 기쁜 마음이다. 언니는 가끔 아이들 교육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나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는데 전공에 무지한 나로서는 늘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할 뿐이다. 그러나 덕분에 나는 요즘 학부모들의 관심사나 고민에 대해 듣게 될 수 있어 여러 가지로 언니의 그런 질문이 부담스럽기보다 기쁘다. 이번 과제를 위해 언니에게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어떻게 다른 것 같나 물었고 언니는 유치원은 예비 학교와 같아 꼭 가야 할 기관인 반면 어린이집은 학원처럼 언니가 원하지 않는 이상 보내지 않아도 되는 곳 같다고 했다. 언니의 경우 맞벌이라도 재택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동을 굳이 어린이집에 맡길 필요가 없어 낮에 요즘 아이들이 기본으로 배우는 몇 가지 학원에 아이를 보낼 뿐이라고 했다. 특히 지난 수업 시간에 등장했던 미술학원의 힘을 느낄 수 있었는데 아침 일찍 보내 오후에 아이들이 돌아오는 그 곳이 바로 미술학원이라 했다. 나는 늘 준희가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줄 알았는데 언니는 준희가 일곱 살이 되기 전까진 미술학원을 계속 보낼 생각이라 했다. 미술학원에서 그림을 그리며 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지와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미술학원에서 영어와 수학도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요즘 주부들이 많이 선호한다고 했다. 그럼 언니는 어린이집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나 물었더니, 아무래도 언니는 어린이집이 아이들 억지로 재우고, 시간 맞춰 질 낮은 식사나 제공하는 열악한 탁아소와 자꾸만 똑같이 느껴진다 했다. 언니는 어린이집보다 차라리 아이 돌보는 아주머니께 아이를 맡기는 편이 마음 편할 것 같다며, 언니가 듣기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억지로 재우기 위해 우유에 약을 타는 몰상식한 행위가 빈번하게 이뤄진다 했다며 언니 친구들 같은 경우 어린이집에 불신감을 갖고 있다고 했다. 특히 어린이집의 교사들은 정식 교육도 받지 못한 것 같아 선생님이란 느낌이 들지 않고 막연히 그 곳에 와서 아이들 보는 일을 하는 직원으로만 보인다고 했다. 그래서 유치원 교사에게는 초등학교 교사들에게 하듯 아이를 잘 봐달라고 부탁도 해야 할 것 같고, 또 교사로서의 경외감도 생기지만 어린이집 교사에겐 그저 돈을 주고 아이를 일정 시간 돌보는 느낌이 든다고 해서 어린이집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각종신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