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눈물`을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7.12.28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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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눈물`을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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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눈물`은 흔히들 말하는 양아치, 밑바닥인생, 문제아, 가출 청소년들에 관한 일상을 다룬 영화이다. 이 영화의 임상수 감독이 이러한 청소년이 있는 곳에서 한 달 동안 선글라스 장사를 하면서 그 아이들의 일상을 보고 느끼며, 그런 아이들이 실제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들을 발견하여 영화에 직접적으로 표현해냈다. 그래서 대화의 80~90%는 욕을 사용한다. 여기에서는 한, 새리, 창, 란이라는 이름을 가진 가출 청소년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네 명의 청소년들은 모두 가출청소년이나 비행을 저지르는 청소년으로 항상 어른들의 주된 관심사가 되는 아이들이다.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담배나 가스를 하거나 유흥업소에서 일을 한다. 란이는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며 자신의 몸을 팔기도 하며 남자친구인 창이와도 하루하루 깊은 밤을 보낸다. 이처럼 피임도 하지 않은 채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돈을 벌면서 생활한다. 마찬가지로 창이도 여자 친구인 란이 뿐만 아니라 재워주고, 먹여주고, 용돈도주는 누나, 그리고 다른 여자들과도 관계를 한다. 창이는 란이가 임신을 하게 되자 책임감을 느끼기보다 피임도 못한다고 구박하자 란이는 아이를 지운다. 란이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폭력과 폭언으로부터 성장하였기 때문에 자신은 그렇지 않을 거라고 부모님을 원망한다.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된 란이의 부모님은 직접 찾아와서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심한 폭력을 가한다. 란이의 아버지는 란이가 나쁜 길로 빠졌다고 폭언과 함께 빗자루를 가지고 심하게 때린다. 주변인물인 란이의 아버지는 자신의 양육태도나 방법에는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러한 란이를 구박하고 때려서 집으로만 데려가려고 한다. 이처럼 란이의 아버지나 다른 주변사람들은 이 청소년들을 문제아로 낙인찍고 그들의 의견이나 행동을 수용해주지 않는다. 물론 잘못된 행동은 수용될 수 없지만 다른 평범한 아이들과 똑같은 행동을 해도 나쁘게만 생각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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