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테일러 개토의 `바보만들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2.15
- 최종 저작일
- 2007.10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대안교육시간에 제출한 바보만들기를 읽고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존테일러 개토의 [바보 만들기]를 읽고...
가르치고 싶은 사람이 배우고 싶은 사람 가르치자.
그렇지 않아도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불만을 꽤 갖고 있던 나에게 “바보 만들기”의 저자 개토는 내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었다. 교수님 추천으로 읽게 된 이 책은 제목부터 단단히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실 내 생각도 일반적이지는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아직 교단에 서 본적이 없는 내가 감히 무엇이 잘못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고 결론을 낼 수는 없다.
다만 30여년 동안 미국의 심장부 뉴욕에서 올해의 교사상을 여러 번 받은 개토의 주장에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내가 귀가 얇은 것일까? 아니면 교단에 서 본적이 없어서일까? 개토는 현실적으로 눈에 보이는 문제점보다 더 큰 문제가 학교교육의 뿌리를 지탱하고 있다는 것을 신명나게 파헤치고 있다. 왜 나는 이것까지 차마 알지 못하고 수박 겉 핧기 마냥 겉에 보이는 문제만 따지려고 했을까? 역시 30여년의 연륜과 경험은 그만한 믿음과 신뢰를 보여주는 듯 했다.
참고 자료
존테일러 개토 `바보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