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 - 마음을 얻는 지혜 (조신영 ․ 박현찬 지음 위즈덤하우스 2007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2.03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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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 page 입니다.. 5페이지는 글속의 명언 같은거예요
눈이 둘, 귀도 둘, 그러나 입은 하나인 이유는?
제논이라는 그리스 철학자가 한말로써 많이 보고, 많이 듣되, 적게 말하라는 뜻.
목차
Ⅰ. 서론
Ⅱ. ‘경청 - 마음을 얻는 지혜’를 읽고
Ⅲ. 마치며
<참고>글속의 명언 정도??
본문내용
Ⅰ. 서론
이 책을 선택하여 읽고 글을 쓰게 된 것은 교수님께서 주신 도서목록 중에서 그나마 비경제학도인 내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선택해야한다는 의도도 있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읽기 쉬운 책을 선정하여 쉽게 과제를 해결하려는 마음이 없지 않았지만, 그것보다는 지루하고 이해할 수 없는 책을 억지로 읽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그 책에 공감하고 더 접근해 나가려는 마음으로 집어 들었다. 그리고 다행히도 ‘경청 - 마음을 얻는 지혜’는 나의 매 말라진 가슴 속 저 밑에 있는 감성을 자극하여 눈물샘을 짜내며 내 자신을 뒤돌아보며 반성하고 책 속에 스며들어 한 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경청!, 경청이란 무엇일까? 경청은 마음으로 듣는 것이다. 경청은 말뿐 아니라 상대방의 생각과 바람까지도 듣는 것이다. 그래서 경청의 반대말은 상대방과 의향이 다를 때 취하는 행동인 딴청이 아닐까? 하고 생각도 해본다.
또한, 이 책의 표지에는 귀에 헤드셋을 꼽은 아이와 무릎 끓고서 그 아이를 안고 눈높이를 맞추어 바라보는 있는 어른, 남자가 그려져 있다. 이 그림처럼 자신을 낮추고 눈을 마주쳤을 때 진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Ⅱ. ‘경청 - 마음을 얻는 지혜’를 읽고
이 책 ‘경청’의 주인공인 ‘이청’은 악기제조사의 홍보 팀 과장이다. 머리는 좋지만, 자신의 주장이 강해 남의 말을 거의 듣지 않는다. 그가 상대방의 말을 듣고 “알았어.”라고 대답하는 것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야’라는 의미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이 그에게 붙여준 별명이 바로 ‘이토벤’, 즉 베토벤처럼 귀가 멀어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이란 뜻이다. 그런 그가 귀에 종양이 생겨 소리를 못 듣는 것은 물론이고, 생명조차 위태롭게 되었다. 그 때 비로소 그는 듣는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조금씩 깨닫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완치를 보장 받을 수 없는 치료보다 발달장애 증상을 보이는 아들의 바이올린 제작을 선택했다. 자신의 혼이 담긴 바이올린을 통해 아내와 아들에게 용서를 빌고 자신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지막 몸부림이었다.
참고 자료
경청 - 마음을 얻는 지혜 (조신영 ․ 박현찬 지음 위즈덤하우스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