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7.15
- 최종 저작일
- 2007.07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 경청을 읽고 여러 가지 생각의 갈래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야기 자체는 쉬웠으나 정리하고 분석해보려니 어려운 내용이었다는 생각입니다. 경청, 누구나 자신이 이야기를 하고 싶고, 분위기를 주도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정작 어떤 모임의 우두머리는 조용히 구석에 앉아 묵묵히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결정적인 한마디를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것입니다. 사회과학을 공부하는 분들께 이책을 권합니다.
목차
* 경청을 읽고
* 말하는것도 중요하다
*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 먼저 들은후 의견을 말하라
* 타인과 나의 합의점을 모색하라
본문내용
상대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것이야 말로 상대에 대한 최고의 배려란 주제를 가진 이책은 자신만 알고 물질만능의 시대에 젖어든 우리 사회에 울리는 하나의 경고성 멘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귀 기울여 듣는 것은 사람의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는 지혜라는 평범하지만 위대한 진리를 내포하고 있는 경청을 읽고 그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주인공 이토벤은 별거 중인 아내와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악기 회사에 다니는 30대 후반의 직장인이다. 그저그런 날들을 살아가고 있는 평범하기 그지 없는 우리시대 소시민의 하나인 것이다. 어느날 그는 심한 두통으로 결근하게 되고 며칠 후 출근한 회사에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발표되었음을 알게 된다. 이토벤은 구조조정에 협조하면 악기 대리점 개설권을 준다는 회사의 제안을 동료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인다. 그러나 대리점 오픈 당일 아침, 갑자기 심한 어지럼 증세가 나타나며 쓰러지게 된다. 평소 건성으로 알았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던 그는 남들이 무슨 말을 하든 자기 편한 대로 이해하고 결정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렇게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살아온 이토벤에게 들을 수 없는병이 생긴 것은 운명일까? 이토벤은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하지만 이대로 인생을 마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독선적인 행동으로 직장과 가정 모두에서 소외된 처지의 그였지만, 생의 마지막으로 아들에게 무언가를 남겨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고 바이올린을 떠올린다.
참고 자료
* 경청 - 위즈덤하우스
* 설득.경청 논박의 기술 - 일빛출판
* 설득의 심리학 - 21세기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