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모어 - 유토피아(Utopia)
- 최초 등록일
- 2007.12.02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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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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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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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불만을 품게 된다. 이것이 인간의 악한 면 중에 하나인 욕심이다. 결핍된 것이 있으면 그것을 충족시키고자 끊임없이 갈구하는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혹자는 이와 같은 인간의 부단한 노력과 욕망이 바로 모든 진보와 개혁의 근원이라며 보다 나은 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원천이라 말한다. 이는 유토피아라 불리는 이상향에 대한 의지와 진보에 대한 절대적 믿음이며, 이러한 신뢰는 인간이 이성을 통해 사회환경을 통제하고 보다 더 좋은 생활조건을 창조할 수 있다는 신념을 의미한다.
인간의 부단한 노력과 욕망이 진보와 개혁의 근원의 긍정적인 면을 말하고 있다면 욕심이 가진 어두운 면도 존재한다. 인간 복제에 의한 부작용, 그리고 기계에 의한 세계지배 가능성 등은 대표적인 예이다. 더욱이 현대 과학기술의 비약적 발전은 기술 지향적 사회구조를 불가피하게 만들었고, 인간의 소외와 비인간화를 촉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부정의 논리만이 무성한 디스토피아를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대의 관점에서 과거 산업화가 진행되기 이전으로 돌아가 16세기 당시 유토피아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토마스 모어가 생각하고, 주장하는 세계에 대해 생각해 볼 가치가 있을 것이다.
총 2부로 구성된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는 제 1부에서 풍자를 통해 당시 유럽사회 특히 영국사회의 부패와 부정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으며, 제 2부에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항해자이자 철학자인 라파엘이 제시한 이상국가의 정치․사회․경제 등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1515년 모어는 영국의 헨리 8세와 카스티야의 찰스왕 사이에 일어난 불화로 인해 단절되었던 무역관계를 재개시키고자 무역사절단의 일원으로 플랑드르에 가게 되는데 『유토피아』는 그곳에서 구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시작된 『유토피아』는 이상향을 뜻하는 유토피아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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