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책 딥스 독후감

소개글

서울교대 1학년 유아교육의이해 독후감 과제입니다. 딥스 유아교육론으로 독후감 필요하신분 받아가세요^^

목차

딥스, 세상에 마음을 닫았던 한 소년의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

마음의 문을 여는 수업을 펼친 액슐린 선생님께

본문내용

이 책은 깊은 마음의 상처가 쌓여 세상과의 통로까지도 막혀버린 한 아이, 딥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또래보다 조금 큰 체격을 가진 유치부 남자아이 딥스는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말에 딱 맞는 아이이다. 시종일관 우울하고 음침한 표정으로 다른 유치원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거절하며, 학우에게 날카로운 반응과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아이다. 딥스와 같이 놀자며 처음엔 다가갔던 아이들은, 딥스의 이러한 날카롭고 공격적인 반응에 금세 무서워하며 물러나기 일쑤다. 유치원에서 딥스가 유일하게 하는 것은 친구들이 놀지 않는 어두운 곳에 혼자 웅크려있거나 누워서 혼자 무언가를 내뱉는 것이다. 유치원 교사인 헤다 선생님과 제인 선생님은 이러한 딥스의 폐쇄적인 행동에 무언가 발전이 있기를 바라지만, 선생님들이나 학우들이 말을 걸면 딥스는 하던 것을 내팽개치고, 화를 내는 등 강한 거부의사를 표현한다.
이러한 딥스의 과다한 날카로움-글의 처음에 이러한 딥스의 성격이 정신지체나, 자폐아로 거론된다―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책의 중반부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이러한 딥스의 날카로움은 확연한 틀을 갖추며 설명된다. 나는 이것을 부모의 잘못된 유아기 때부터의 훈육방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액슐린선생님은 첫 번째 딥스와 만난 이후 방문하게 되는데, 깔끔한 집에 회색빛 분위기, 무엇이든 아이들이 뛰어노는 부산스러움과는 거리가 먼 딱딱하고 어찌 보면 갑갑한 딥스의 집을 ‘회색빛’으로 표현한다.

참고 자료

버지니아 액슬린 / 주정일 이원영 옮김 / 샘터 출판사 / 2007.11 /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