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매춘을 바라보는 시선
- 최초 등록일
- 2007.11.30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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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의 사회학 시간에 매춘에 대해 토론을 했던 내용입니다.
가령 매춘(산업)의 주체나 일의 차원에서 매춘을 노동으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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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조에서는 매춘(산업)의 주체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다. 성 구매자와 판매자와 구매자를 매개해주는 매개인이라 할 수 있는 업주와 표면적으로는 방지법을 내세우지만은 집행에 있어서 적극성을 띄지 않는 국가, 또한 사람들이 필요악이라 인식하고 원하니까 팔고 파니까 간다는 그런 식의 사회분위기와 극소수이긴 하지만 자신이 원하기도 하는 판매자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나는 이런 식으로 어느 한가지가 주체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복합적인 차원에서 사는 사람이 있으니까 파는 것이고 파는 사람이 있으니까 사는 것이기에 판매자와 구매자가 있는 것이라면 한편으로는 이런 사람들이 모여있기에 그런 식의 사회분위기가 형성이 되는 것이고 사회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져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식으로 주체를 딱 규정하는 것은 마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와 같은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일의 차원에서 매춘을 노동이라 볼 수 있는가, 다시 말해서 직업으로 볼 수 있는가 라는 항목에 대하여 쉽게 돈을 벌며 세금도 내지 않고 또한 다른 직업 선택의 자유가 없기에 직업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노동이란 말 앞에 성자가 붙어서 성 노동이라는 것 자체가 어폐라는 것이다. 성행위 자체를 노동으로 보는 것, 또한 성을 하나의 물건으로 취급해서 성매매를 하는 것은 기존의 노동의 개념과 다른 것이라고 보았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일을 함에 있어서 어떤 사람은 막노동을 하면서 힘을 쓰고 어떤 사람은 공부를 하면서 머리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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