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관
- 최초 등록일
- 2007.11.08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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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관을 다녀와서 쓴 감상문입니다.^^*
유물사진과 내용이 함께 있어요.ㅋ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랜만에 남자친구와 함께 나들이 간다는 기분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다.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텔레비전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을 봤을 때도 굉장히 크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가보니깐 정말 크고 좋았다. 평소 박물관하고 거리가 멀었던 나는 이번 과제를 통해서 이렇게 큰 박물관에 가게 되어서 좋았다. 평일이어서 학교에서 단체로 와서 많은 아이들이 있었다.
아시아관은 3층부터 시작되었다. 아시아관은 아시아 문화의 공통성과 다양성을 이해하며, 아시아 각 문화권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중앙아시아실에는 동,서 문화가 융합되어 형성된 실크로드 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
수업시간에 여러 가지 미술작품들의 사진들을 슬라이드로만 보다가. 직접 보니깐 더 좋았다.
< 고려청자 >
이번에 박물관에 다녀오면서 가장 느끼고 온 것이 청자가 이렇게 예쁜 줄 몰랐다는 것이다. 교수님께서 슬라이드를 통해 청자를 보여주셨지만, 슬라이드로 봤을 때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지나갔었는데 이번에 박물관에서 본 청자는 정말 하나 소장하고 싶을 만큼 색이 아름다웠다.
신안 해저 침몰선에서 발견된 유물 중에는 고려청자도 일곱 점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 여섯 점에 해당된다. 이들은 배의 가장 아래 부분에 적재되어 있으며, 전체 2만점이나 되는 도자 중 극히 소수이다. 음각으로 장식한 무늬나 상감기법으로 보아 12세기 작품들인 것으로 여겨진다. 침몰된 교역선이 원(元)에서 구입하여 실었거나, 원으로 가던 도중에 고려에 잠시 들러 사들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것으로 고려가 청자를 매개로 하여 동아시아 교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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