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경호제도
- 최초 등록일
- 2007.10.24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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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경호제도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국왕경호
1. 국왕경호란?
2. 금군청(禁軍廳)(용호영)
3. 호위청(扈衛廳)
4. 선전관청(宣傳官廳)
5. 국왕경호의 예
6. 경보체제(봉수제)
Ⅱ. 궁궐방위조직
1. 오위도총부(五衛都摠府)
2. 수문장청(守門將廳)
3. 내병조(內兵曹)
본문내용
Ⅰ. 국왕경호
1. 국왕경호란?
국왕은 하늘의 명을 받아 천일합일(天人合一)을 실현하는 초월적 존재이자 입법권(立法權), 사법권(司法權), 행정권(行政權)과 같은 세속적 권력을 장악하고 국가를 대표하는 존재였다. 이처럼 신성하고 막중한 권한을 가진 국왕을 경호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였기 때문에 국왕의 경호를 위한 국가시스템이 매우 잘 갖추어져 있었다.
평상시 국왕은 궁궐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이 상례였으므로, 국왕경호는 궁궐을 중심으로 하여 이뤄졌다. 국왕의 최측근에는 밤낮으로 내시(內侍)들이 수행하고, 주간에는 승지(承旨:국왕비서)와 사관(史官:기록 담당관)이 있었지만 이들을 경호요원으로 보기는 어렵다. 국왕을 수행하는 인원을 제외하면 국왕이 거처하는 지역을 경비하는 선전관청(宣傳官廳), 금군청(禁軍廳), 호위청(扈衛廳)에 소속된 군관이 있었다. 이들은 국왕의 최측근 경호를 담당하는 인원으로 국왕경호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궁궐 내 주요 거점지역에는 병조(兵曹)와 삼군영(三軍營), 즉 훈련도감(訓練都監), 금위영(禁衛營), 어영청(御營廳)에서 파견된 군사들이 방위를 담당하였다. 병조는 궁궐 방위를 총괄하는 기관이며, 삼군영은 주로 도성의 방위를 담당하는 부대였지만 궁궐 안의 거점 지역을 방어하는 임무도 겸하고 있었다.
궁궐의 대문 방위는 수문장(守門將)이 담당하였으며, 궁궐 담장안의 경비는 오위도총부(五衛都摠府)가 주로 담당하였다.
국왕의 경호 및 궁궐의 방위는 여러 부대에 소속된 군사들이 함께 담당하였는데, 이는 한 기관이 국왕의 경호를 전담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고자 했기 때문이었다. 함편 국왕이 이동을 하면 장소에 따라 경호시스템이 변화하였다. 만일 국왕이 궁궐 안에서 이동하면 궁궐의 안과 밖을 지키는 군사들이 상주하고 있었으므로 경호가 비교적 간단하였다. 그러나 국왕이 궁궐을 벗어나 도성 안에 행차하거나 도성을 벗어나 장거리 행차를 하면 경호 인력은 점차 강화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궁궐의 담당 안팎으로 방위선이 있었고, 도성에 또 하나의 방위선이 있었는데, 국왕이 이 방위선을 하나씩 벗어날 때마다 경호 인력은 늘어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경호학개론 - 김두현. 2004. 백산
http://www.culture conte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