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 성공과 실패사례 조사
- 최초 등록일
- 2007.10.17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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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조사 리포트
* 목차 참조
목차
1. 성장 전략을 시도한 기업들
(1) 대우
(2) CMS
(3) 손오공
2. 방어 전략을 시도한 기업들
(1) NOKIA
(2) 두산
(3) 한화
3. 원가우위 전략을 시도한 기업들
(1) 지오다노
(2) 미샤
(3) 한국미놀타
4. 차별화 전략을 시도한 기업들
(1) 나루미야
(2) 민들레영토
(3) 롯데제과
5. 초점 전략을 시도한 기업들
(1) P & G
(2) 현대자동차
(3) 엔씨소프트
본문내용
재계 서열 8위의 한화는 2003년 초만 하더라도 심각한 자금난으로 인해 재계에서 부도가 나거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업체로 선정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그러나 한화의 김승연 회장은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라는 새로운 사훈을 내걸고 `문어발식 확장`과 대비되는 `가지치기`에 발 벗고 나섰다. 당시 김회장은 그룹회생을 위해 개인주택과 주식 모두를 담보로 내놓기도 했다. 그 정도로 한화의 김승연 회장은 사활을 걸고 필사적이었다.
한화는 2003년 1년여 동안 그룹 몸집을 비대하게 만든 합작회사들을 과감히 해외매각했다. 97년 12월 한화바스프우레탄(1200억원)을 매각한 이래 한화 NSK정밀(200억원), 한화GKN(32억원), SKF한화(22억원)를 정리했고 지난 1월에는 한화자동차부품 등을 매각해 모두 1497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한화는 그동안 부동산 매각에도 주력, 계열사들이 보유한 30여개의 부동산을 1800억원어치나 매각했다.
한화의 `사업포기`는 최근 더욱 가속도가 붙고 있다. 그룹 매출의 35%나 차지하는 한화에너지의 경우 현대정유에 넘기기로 하고 협상을 진행중이다. 지난 1월20일에는 계열사인 한화투신의 경영권을 해외에 위탁한다고 발표해 재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화는 한화투신의 지분 20%만 갖고 있는 미국의 얼라이언스 캐피털사에 경영권을 넘겨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선진금융기법을 도입해 경쟁력을 높이기로 방침을 정했다.
한편 김승연 회장은 구조조정으로 불가피하게 회사를 떠난 5000여명의 옛 직원들에게 올해 초 친필 연하장과 달력을 보내준 데 이어 사보도 계속 발송하기로 해 재계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회장은 "비록 우리가 어려움에 처해 헤어졌지만 회사가 다시 정상화되면 희망자는 언제든지 다시 불러들이겠다"고 임직원들에게 거듭 강조하고 있다.
97년말 1200%에 이르던 부채비율을 1년만에 220%로 획기적으로 낮추는 데에 성공한 한화는 앞으로 화학과 레저관광산업을 제2의 주력업종으로 삼아 `재벌`이 아닌 `전문기업` 체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