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마돈나 감상문

소개글

천하장사 마돈나를 보고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솔직하게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1. 편견
2. 나 자신을 사랑하자!!
3. 행복
4. 편견 깨기

본문내용

천하장사 마돈나는 그저 그런 트랜스젠더 이야기가 아니었다. 우리는 흔히 트랜스젠더들을 성 정체성을 잃은 사람들로 보지만 영화 속 동구는 절대로 성 정체성을 잃은 사람이 아니었다. 오히려 자신의 잠재된 성을 발견하고 그것에 충실한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에서는 성 정체성에 대한 방황에 대한 내용을 찾아 볼 수 없다.
나의 편견에 대한 류덕환의 연기는 아주 훌륭했다. 동구가 17세 여고생으로 느껴진 것은 나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다. 일본어 선생님을 좋아해 꿈까지 꾸던 동구의 모습은 내 고교시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데 충분했다. 동구의 말투 하나하나도 남자가 여자를 흉내 내기 위해 내는 거북스런 음성과는 달랐다. ‘천하장사 마돈나’ 속에 내가 알던 아역배우 순길이는 존재하지 않았다. 오직 여자 오동구 만이 존재할 뿐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