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병을 고친 의사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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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병을 고친 의사들’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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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병을 고친 의사들’ 이라는 책을 읽었다. ‘세상의 병을 고친 의사들’ 이라는 제목만 보고는 당연히 의사들 이야기가 실려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하였다. 그런데 막상 책을 펴 보니 단순한 의사 이야기가 아니었다.
책에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 되어 있었다.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 노먼 베쑨, 프란츠 파농, 알베르토 슈바이처, 국경 없는 의사회, 루쉰. 장기려 등 이름을 들어 본 사람도 있었고, 처음 들어 본 사람도 있었다. 사실 이 사람들을 면면히 살펴보면 굉장한 사람들이다.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이들을 따르는 사람들도 많다. 이들의 공통점이라 하면 생애에 의대를 졸업하거나 죽기 전까지 의업을 행했다는 점과 자신들이 불만을 가진 사회를 바꾸려고 했다는 점이고 실제 바꾸기도 했다는 점이다. 그 중에서도 체 게바라와, 노먼 베쑨, 국경 없는 의사회 쪽을 조금 더 관심 있게 보았다.
체 게바라는 의사이자 혁명가였다. 가난한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으며 부조리한 사회를 바꾸려고 애썼다. 처음에 체 게바라가 나의 마음을 끌었던 점은, 이 사람은 조금 더 큰 세계를 보려고 애썼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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